[글로벌 브리핑] 해안 절벽 ‘와르르’…5주기 앞두고 또 지진

입력 2016.02.15 (23:25) 수정 2016.02.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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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뉴질랜드 사상 최악의 지진 참사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5주기를 앞두고 또 지진이 났습니다.

5년 전 악몽이 되살아나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앞바다입니다.

거대한 해안 절벽이 먼지 구름을 일으키며 무너져 내립니다.

현지 시간 어제 규모 5.7의 지진이 일어났는데요.

주차된 차들이 요동을 치고 상점 진열대들이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녹취> 킴 새비지(TVNZ 기자) : "끔찍합니다. 건물 전체가 흔들렸고, 천장이 내려앉을 뻔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5년 전 180여 명의 인명을 앗아간 대지진의 악몽이 되살아나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최근 타이완과 일본에서 화산 활동과 지진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모두 지층이 불안정한 환태평양 불의 고리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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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15 23:29:53
    • 수정2016-02-16 00: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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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뉴질랜드 사상 최악의 지진 참사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5주기를 앞두고 또 지진이 났습니다.

5년 전 악몽이 되살아나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앞바다입니다.

거대한 해안 절벽이 먼지 구름을 일으키며 무너져 내립니다.

현지 시간 어제 규모 5.7의 지진이 일어났는데요.

주차된 차들이 요동을 치고 상점 진열대들이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녹취> 킴 새비지(TVNZ 기자) : "끔찍합니다. 건물 전체가 흔들렸고, 천장이 내려앉을 뻔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5년 전 180여 명의 인명을 앗아간 대지진의 악몽이 되살아나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최근 타이완과 일본에서 화산 활동과 지진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모두 지층이 불안정한 환태평양 불의 고리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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