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여론조사…종로·노원병 ‘접전’
입력 2016.02.15 (23:27)
수정 2016.02.1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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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13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KBS가 관심 지역구들에 대한 여론 조사를 했는데 오늘은 수도권과 호남입니다.
먼저 이승철 기자가 서울 주요 선거구 결과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정치일번지 서울 종로는 거물들의 대결이 성사되면서 최고 관심 지역구로 떠오른 지역입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간 가상 대결에서는 오 전 시장이 40%의 지지를 받았고 정 의원은 35.6%였습니다.
박진 전 의원이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경우 33.3%였고, 정 의원은 38.1%를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내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오세훈 33.9%, 박진 23.6%, 정인봉 7.4%로 오 전 시장이 박 전 의원을 10%p 가량 앞섰습니다.
험지출마론에 따라 마포갑에 나선 안대희 전 대법관은 아직 새 지역구에 안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 전 대법관이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경우 30.5%의 지지율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40.7%)과의 맞대결에서 10%p이상 뒤졌습니다.
안 전 대법관과 새누리당 공천을 다투고 있는 강승규 전 의원은 34.6%를 얻어 노웅래 의원(35.3%)과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내 후보 중 한명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강승규 전 의원(29.8%)과 안대희 전 대법관(25.3%)이 오차 범위 내에 있었는데, 대답 유보(44.8%)가 절반 가까이 됐습니다.
노원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에게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도전하는 모양새입니다.
안 대표가 38.3%를 보인 가운데, 이준석 33.1%,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전 혁신위원 11.5% 였습니다.
안 대표는 직장인에게 이준석 후보는 주부와 자영업자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당선가능성을 묻자 안철수 대표가 44.4%로 올라, 이준석(27%), 이동학(9%)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KBS·연합뉴스_20대총선1차판세분석조사(서울 종로구) [PDF]
☞ KBS·연합뉴스_20대총선1차판세분석조사(서울 마포구 갑) [PDF]
☞ KBS·연합뉴스_20대총선1차판세분석조사(서울 노원구 병) [PDF]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6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2월 11일 ~ 2월 14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서울 종로 8.1%, 인천 계양을 7.0%, 서울 노원병 7.6%
가중값 산출 : 1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가중값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4.13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KBS가 관심 지역구들에 대한 여론 조사를 했는데 오늘은 수도권과 호남입니다.
먼저 이승철 기자가 서울 주요 선거구 결과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정치일번지 서울 종로는 거물들의 대결이 성사되면서 최고 관심 지역구로 떠오른 지역입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간 가상 대결에서는 오 전 시장이 40%의 지지를 받았고 정 의원은 35.6%였습니다.
박진 전 의원이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경우 33.3%였고, 정 의원은 38.1%를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내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오세훈 33.9%, 박진 23.6%, 정인봉 7.4%로 오 전 시장이 박 전 의원을 10%p 가량 앞섰습니다.
험지출마론에 따라 마포갑에 나선 안대희 전 대법관은 아직 새 지역구에 안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 전 대법관이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경우 30.5%의 지지율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40.7%)과의 맞대결에서 10%p이상 뒤졌습니다.
안 전 대법관과 새누리당 공천을 다투고 있는 강승규 전 의원은 34.6%를 얻어 노웅래 의원(35.3%)과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내 후보 중 한명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강승규 전 의원(29.8%)과 안대희 전 대법관(25.3%)이 오차 범위 내에 있었는데, 대답 유보(44.8%)가 절반 가까이 됐습니다.
노원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에게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도전하는 모양새입니다.
안 대표가 38.3%를 보인 가운데, 이준석 33.1%,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전 혁신위원 11.5% 였습니다.
안 대표는 직장인에게 이준석 후보는 주부와 자영업자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당선가능성을 묻자 안철수 대표가 44.4%로 올라, 이준석(27%), 이동학(9%)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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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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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2월 11일 ~ 2월 14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서울 종로 8.1%, 인천 계양을 7.0%, 서울 노원병 7.6%
가중값 산출 : 1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가중값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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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2-16 00: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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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KBS가 관심 지역구들에 대한 여론 조사를 했는데 오늘은 수도권과 호남입니다.
먼저 이승철 기자가 서울 주요 선거구 결과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정치일번지 서울 종로는 거물들의 대결이 성사되면서 최고 관심 지역구로 떠오른 지역입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간 가상 대결에서는 오 전 시장이 40%의 지지를 받았고 정 의원은 35.6%였습니다.
박진 전 의원이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경우 33.3%였고, 정 의원은 38.1%를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내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오세훈 33.9%, 박진 23.6%, 정인봉 7.4%로 오 전 시장이 박 전 의원을 10%p 가량 앞섰습니다.
험지출마론에 따라 마포갑에 나선 안대희 전 대법관은 아직 새 지역구에 안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 전 대법관이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경우 30.5%의 지지율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40.7%)과의 맞대결에서 10%p이상 뒤졌습니다.
안 전 대법관과 새누리당 공천을 다투고 있는 강승규 전 의원은 34.6%를 얻어 노웅래 의원(35.3%)과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내 후보 중 한명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강승규 전 의원(29.8%)과 안대희 전 대법관(25.3%)이 오차 범위 내에 있었는데, 대답 유보(44.8%)가 절반 가까이 됐습니다.
노원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에게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도전하는 모양새입니다.
안 대표가 38.3%를 보인 가운데, 이준석 33.1%,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전 혁신위원 11.5% 였습니다.
안 대표는 직장인에게 이준석 후보는 주부와 자영업자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당선가능성을 묻자 안철수 대표가 44.4%로 올라, 이준석(27%), 이동학(9%)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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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연합뉴스_20대총선1차판세분석조사(서울 마포구 갑)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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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상·크기 : 전국 6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2월 11일 ~ 2월 14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서울 종로 8.1%, 인천 계양을 7.0%, 서울 노원병 7.6%
가중값 산출 : 1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가중값 적용 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셀가중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4.13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KBS가 관심 지역구들에 대한 여론 조사를 했는데 오늘은 수도권과 호남입니다.
먼저 이승철 기자가 서울 주요 선거구 결과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정치일번지 서울 종로는 거물들의 대결이 성사되면서 최고 관심 지역구로 떠오른 지역입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간 가상 대결에서는 오 전 시장이 40%의 지지를 받았고 정 의원은 35.6%였습니다.
박진 전 의원이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경우 33.3%였고, 정 의원은 38.1%를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내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오세훈 33.9%, 박진 23.6%, 정인봉 7.4%로 오 전 시장이 박 전 의원을 10%p 가량 앞섰습니다.
험지출마론에 따라 마포갑에 나선 안대희 전 대법관은 아직 새 지역구에 안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 전 대법관이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경우 30.5%의 지지율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40.7%)과의 맞대결에서 10%p이상 뒤졌습니다.
안 전 대법관과 새누리당 공천을 다투고 있는 강승규 전 의원은 34.6%를 얻어 노웅래 의원(35.3%)과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내 후보 중 한명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강승규 전 의원(29.8%)과 안대희 전 대법관(25.3%)이 오차 범위 내에 있었는데, 대답 유보(44.8%)가 절반 가까이 됐습니다.
노원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에게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 도전하는 모양새입니다.
안 대표가 38.3%를 보인 가운데, 이준석 33.1%,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전 혁신위원 11.5% 였습니다.
안 대표는 직장인에게 이준석 후보는 주부와 자영업자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당선가능성을 묻자 안철수 대표가 44.4%로 올라, 이준석(27%), 이동학(9%)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KBS·연합뉴스_20대총선1차판세분석조사(서울 종로구) [PDF]
☞ KBS·연합뉴스_20대총선1차판세분석조사(서울 마포구 갑) [PDF]
☞ KBS·연합뉴스_20대총선1차판세분석조사(서울 노원구 병) [PDF]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6개 선거구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각 500명
기간 : 2016년 2월 11일 ~ 2월 14일
조사 방법 : 유선 RDD 전화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서울 종로 8.1%, 인천 계양을 7.0%, 서울 노원병 7.6%
가중값 산출 : 1월 말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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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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