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 개성공단 입주업체 지원

입력 2016.02.17 (06:48) 수정 2016.02.1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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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형마트들이 개성공단의 가동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개성공단에 입주한 중소협력업체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형마트 3사는 이들 업체에 대해 제품 생산 중단에 따른 납품 계약 위반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또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자금 지원도 할 방침입니다.

대형마트 3사에 납품중인 개성공단 입주 협력업체는 모두 31개 사로 소형가전 생활용품 의류 내의 등을 생산해 공급해왔습니다.

다음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7달 연속 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관련 국제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터 아래로 내려가면 유류할증료는 면제되는데 지난 1월 중순부터 한달 간의 싱가포르항공유의 평균값은 갤런당 90.11센트로 150센트를 한참 밑돌았습니다.

저유가 기조의 지속으로 유류할증료의 면제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다만 해외에서 출발해 한국을 오가는 항공권은 현지 유류할증료 체계를 따르기 때문에 할증료가 붙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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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 3사, 개성공단 입주업체 지원
    • 입력 2016-02-17 06:53:33
    • 수정2016-02-17 07: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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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형마트들이 개성공단의 가동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개성공단에 입주한 중소협력업체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형마트 3사는 이들 업체에 대해 제품 생산 중단에 따른 납품 계약 위반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또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자금 지원도 할 방침입니다.

대형마트 3사에 납품중인 개성공단 입주 협력업체는 모두 31개 사로 소형가전 생활용품 의류 내의 등을 생산해 공급해왔습니다.

다음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7달 연속 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관련 국제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터 아래로 내려가면 유류할증료는 면제되는데 지난 1월 중순부터 한달 간의 싱가포르항공유의 평균값은 갤런당 90.11센트로 150센트를 한참 밑돌았습니다.

저유가 기조의 지속으로 유류할증료의 면제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다만 해외에서 출발해 한국을 오가는 항공권은 현지 유류할증료 체계를 따르기 때문에 할증료가 붙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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