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전략무기 출동에 “인공섬 미사일 배치”
입력 2016.02.17 (21:06)
수정 2016.02.17 (22: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의 최강 전략자산들이 잇따라 한반도에 전개되면서, 중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는 한반도의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이 동북지방에 대한 군사적 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오세균 특파원 보도입니다.
[연관 기사] ☞ 위성사진에 포착된 파라셀군도의 중국 미사일 발사대
<리포트>
중국 관영 매체는 핵추진 잠수함에 이어 F-22 스텔스 전투기 한국 출동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중국군이 F-22에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은 전투기 이륙 전에 기지를 파괴하는게 유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10일,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에 나타난 미확인 비행체도 중국은 F-22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봉황 TV 보도(오늘) : "정체 불명 물체를 발견해 중국군 전투기가 신속히 대응했습니다.
홍콩 매체는 정체 불명 목표물이 F-22 전투기일 것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한반도의 전쟁 방지를 위해 동북 지방의 군사배치를 강화해야야 한다고까지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미군 구축함이 남중국해 일대를 항행한 이후 중국은 이 지역에서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스뉴스는 중국이 최근 남중국해 우디섬에 지대공 미사일 발사대 8기와 레이더 시스템을 배치했다며 위성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왕이(중국 외교부장) : "우리가 최소한의 필요한 자위 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국제법에 부합합니다."
북한의 도발이후 동북아 지역에서 잇따르고 있는 미군 전략자산 강화에 중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미국의 최강 전략자산들이 잇따라 한반도에 전개되면서, 중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는 한반도의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이 동북지방에 대한 군사적 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오세균 특파원 보도입니다.
[연관 기사] ☞ 위성사진에 포착된 파라셀군도의 중국 미사일 발사대
<리포트>
중국 관영 매체는 핵추진 잠수함에 이어 F-22 스텔스 전투기 한국 출동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중국군이 F-22에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은 전투기 이륙 전에 기지를 파괴하는게 유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10일,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에 나타난 미확인 비행체도 중국은 F-22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봉황 TV 보도(오늘) : "정체 불명 물체를 발견해 중국군 전투기가 신속히 대응했습니다.
홍콩 매체는 정체 불명 목표물이 F-22 전투기일 것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한반도의 전쟁 방지를 위해 동북 지방의 군사배치를 강화해야야 한다고까지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미군 구축함이 남중국해 일대를 항행한 이후 중국은 이 지역에서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스뉴스는 중국이 최근 남중국해 우디섬에 지대공 미사일 발사대 8기와 레이더 시스템을 배치했다며 위성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왕이(중국 외교부장) : "우리가 최소한의 필요한 자위 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국제법에 부합합니다."
북한의 도발이후 동북아 지역에서 잇따르고 있는 미군 전략자산 강화에 중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美 전략무기 출동에 “인공섬 미사일 배치”
-
- 입력 2016-02-17 21:07:28
- 수정2016-02-17 22:25:11
![](/data/news/2016/02/17/3234027_50.jpg)
<앵커 멘트>
미국의 최강 전략자산들이 잇따라 한반도에 전개되면서, 중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는 한반도의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이 동북지방에 대한 군사적 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오세균 특파원 보도입니다.
[연관 기사] ☞ 위성사진에 포착된 파라셀군도의 중국 미사일 발사대
<리포트>
중국 관영 매체는 핵추진 잠수함에 이어 F-22 스텔스 전투기 한국 출동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중국군이 F-22에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은 전투기 이륙 전에 기지를 파괴하는게 유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10일,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에 나타난 미확인 비행체도 중국은 F-22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봉황 TV 보도(오늘) : "정체 불명 물체를 발견해 중국군 전투기가 신속히 대응했습니다.
홍콩 매체는 정체 불명 목표물이 F-22 전투기일 것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한반도의 전쟁 방지를 위해 동북 지방의 군사배치를 강화해야야 한다고까지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미군 구축함이 남중국해 일대를 항행한 이후 중국은 이 지역에서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스뉴스는 중국이 최근 남중국해 우디섬에 지대공 미사일 발사대 8기와 레이더 시스템을 배치했다며 위성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왕이(중국 외교부장) : "우리가 최소한의 필요한 자위 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국제법에 부합합니다."
북한의 도발이후 동북아 지역에서 잇따르고 있는 미군 전략자산 강화에 중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미국의 최강 전략자산들이 잇따라 한반도에 전개되면서, 중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는 한반도의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이 동북지방에 대한 군사적 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오세균 특파원 보도입니다.
[연관 기사] ☞ 위성사진에 포착된 파라셀군도의 중국 미사일 발사대
<리포트>
중국 관영 매체는 핵추진 잠수함에 이어 F-22 스텔스 전투기 한국 출동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중국군이 F-22에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은 전투기 이륙 전에 기지를 파괴하는게 유일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10일,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에 나타난 미확인 비행체도 중국은 F-22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봉황 TV 보도(오늘) : "정체 불명 물체를 발견해 중국군 전투기가 신속히 대응했습니다.
홍콩 매체는 정체 불명 목표물이 F-22 전투기일 것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한반도의 전쟁 방지를 위해 동북 지방의 군사배치를 강화해야야 한다고까지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미군 구축함이 남중국해 일대를 항행한 이후 중국은 이 지역에서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스뉴스는 중국이 최근 남중국해 우디섬에 지대공 미사일 발사대 8기와 레이더 시스템을 배치했다며 위성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왕이(중국 외교부장) : "우리가 최소한의 필요한 자위 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국제법에 부합합니다."
북한의 도발이후 동북아 지역에서 잇따르고 있는 미군 전략자산 강화에 중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
-
오세균 기자 sko@kbs.co.kr
오세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북한 ‘무수단’ 발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