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럽연합 잔류 위한 논의안 합의”

입력 2016.02.20 (09:35) 수정 2016.02.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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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막기 위한 유럽 정상간 논의에서 만장일치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영국의 BBC가 보도했습니다.

영국의 요구 사항들이 대부분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는 6월 영국 국민투표에서 영국이 유럽연합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의 각국 정상들은 유럽연합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서른 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극적 합의를 만들어 냈습니다.

프랑스와 동유럽 국가 등이 이민자에 대한 복지 혜택 제한 등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이는 등 난항이 거듭됐지만 영국의 유럽연합 잔류가 유럽연합 통합과 전체 이익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함으로써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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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유럽연합 잔류 위한 논의안 합의”
    • 입력 2016-02-20 09:36:46
    • 수정2016-02-20 09: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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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막기 위한 유럽 정상간 논의에서 만장일치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영국의 BBC가 보도했습니다.

영국의 요구 사항들이 대부분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는 6월 영국 국민투표에서 영국이 유럽연합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의 각국 정상들은 유럽연합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서른 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극적 합의를 만들어 냈습니다.

프랑스와 동유럽 국가 등이 이민자에 대한 복지 혜택 제한 등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이는 등 난항이 거듭됐지만 영국의 유럽연합 잔류가 유럽연합 통합과 전체 이익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함으로써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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