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마 제도 환경 훼손 우려

입력 2016.02.22 (09:49) 수정 2016.02.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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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휴양지로 유명한 바하마 제도는 수많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섬을 통째로 사들이는 개인이 증가하면서 환경 훼손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보석처럼 푸른빛을 발산하는 해변이 이어집니다.

매혹적인 카리브해의 바하마 제도.

약 7백개의 섬과 2천여 개의 산호초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수많은 섬들 때문에 백여년 전만해도 해적들의 근거지였지만 지금은 부호들이 섬을 통째로 사들이면서 휴양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조니뎁, 비욘세 등 유명 연예인들은 최근 이 곳의 섬들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니뎁은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의 배경이 된 섬을 매입했습니다.

<인터뷰> 관광객 : "이곳에 오면 특혜를 받는 것 같고 세상에 혼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로 환경훼손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민 : "바다속 어류와 어민들에겐 좋지않죠. 심해자원이 너무 많이 훼손됩니다."

개발 관계자들은 섬의 자연과 자연 풍광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도록 자연주의 컨셉을 바탕으로 개발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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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하마 제도 환경 훼손 우려
    • 입력 2016-02-22 09:51:50
    • 수정2016-02-22 10: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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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휴양지로 유명한 바하마 제도는 수많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섬을 통째로 사들이는 개인이 증가하면서 환경 훼손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보석처럼 푸른빛을 발산하는 해변이 이어집니다.

매혹적인 카리브해의 바하마 제도.

약 7백개의 섬과 2천여 개의 산호초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수많은 섬들 때문에 백여년 전만해도 해적들의 근거지였지만 지금은 부호들이 섬을 통째로 사들이면서 휴양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조니뎁, 비욘세 등 유명 연예인들은 최근 이 곳의 섬들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니뎁은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의 배경이 된 섬을 매입했습니다.

<인터뷰> 관광객 : "이곳에 오면 특혜를 받는 것 같고 세상에 혼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로 환경훼손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민 : "바다속 어류와 어민들에겐 좋지않죠. 심해자원이 너무 많이 훼손됩니다."

개발 관계자들은 섬의 자연과 자연 풍광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도록 자연주의 컨셉을 바탕으로 개발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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