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로 폐쇄…퇴근길 정체구간 늘어

입력 2016.02.22 (19:21) 수정 2016.02.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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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내부순환로 일부 구간이 안전상의 이유로 오늘 새벽 0시부터 폐쇄됐습니다.

이 때문에 퇴근시간을 맞아 우회도로 대부분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홍진아 기자 연결합니다.

홍 기자, 지금 가장 막히는 곳은 어디입니까?

<리포트>

서울 내부순환로 정릉천 고가도로가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되면서 퇴근길 시내 곳곳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시내 차량 운행량이 가장 많아지는 퇴근길에, 평소 내부순환로를 이용하던 차량까지 우회도로로 몰리면서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정체 구간은 북부간선도로 종암에서 하월곡까지 1.2km, 동부간선도로 성동분기점에서 군자교 분기점까지 2km 구간 등입니다.

현재 고산자로와 안암로, 종암로 일대에 차량도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서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평소 내부순환로를 통해 소통하던 차량들이 몰리면서 정체구간이 평소보다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내부순환로 폐쇄구간은 성산 방향의 경우 성동분기점에서 길음램프, 성수 방향은 북부간선분기점에서 사근램프까지 양방향 7.5km입니다.

이 구간은 하루 평균 9만 7천 대가 오가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최대 5천 5백대가 통과하는 곳입니다.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에 지하철 운행 횟수를 하루 16회 늘리고, 버스 11개 노선의 운행을 89회 늘렸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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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부순환로 폐쇄…퇴근길 정체구간 늘어
    • 입력 2016-02-22 19:24:05
    • 수정2016-02-22 19: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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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내부순환로 일부 구간이 안전상의 이유로 오늘 새벽 0시부터 폐쇄됐습니다.

이 때문에 퇴근시간을 맞아 우회도로 대부분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홍진아 기자 연결합니다.

홍 기자, 지금 가장 막히는 곳은 어디입니까?

<리포트>

서울 내부순환로 정릉천 고가도로가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되면서 퇴근길 시내 곳곳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시내 차량 운행량이 가장 많아지는 퇴근길에, 평소 내부순환로를 이용하던 차량까지 우회도로로 몰리면서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정체 구간은 북부간선도로 종암에서 하월곡까지 1.2km, 동부간선도로 성동분기점에서 군자교 분기점까지 2km 구간 등입니다.

현재 고산자로와 안암로, 종암로 일대에 차량도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서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평소 내부순환로를 통해 소통하던 차량들이 몰리면서 정체구간이 평소보다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내부순환로 폐쇄구간은 성산 방향의 경우 성동분기점에서 길음램프, 성수 방향은 북부간선분기점에서 사근램프까지 양방향 7.5km입니다.

이 구간은 하루 평균 9만 7천 대가 오가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최대 5천 5백대가 통과하는 곳입니다.

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에 지하철 운행 횟수를 하루 16회 늘리고, 버스 11개 노선의 운행을 89회 늘렸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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