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챔피언!’ 전북, FC도쿄 잡고 쾌조 출발

입력 2016.02.23 (21:46) 수정 2016.02.2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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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전북이 고무열과 이동국의 연속골로 일본의 도쿄를 물리쳤습니다.

김보경 등 대형 선수들을 영입한 전북은 기대대로 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보경의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공격의 포문을 연 전북은, 전반 39분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김보경이 환상적인 드리블로 도쿄 수비를 흔들었고 로페즈를 거쳐 고무열이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김보경과 로페즈, 고무열까지 이적생 3명이 합작한 작품입니다.

후반에는 전북의 터줏대감 이동국이 환상골을 터트렸습니다.

이동국은 그림같은 터닝슛으로 전주성을 열광시켰습니다.

전북은 도쿄에 한골을 내줬지만 2대 1 승리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전북은 이적생을 8명이나 투입하며 다양한 공격 전술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워낙 많은 선수가 바뀌면서 수비에서는 헛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서울은 태국 부리람 원정경기에서 첫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서울은 아드리아노가 전반에만 두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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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챔피언!’ 전북, FC도쿄 잡고 쾌조 출발
    • 입력 2016-02-23 21:50:20
    • 수정2016-02-23 22:09:40
    뉴스 9
<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전북이 고무열과 이동국의 연속골로 일본의 도쿄를 물리쳤습니다.

김보경 등 대형 선수들을 영입한 전북은 기대대로 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보경의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공격의 포문을 연 전북은, 전반 39분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김보경이 환상적인 드리블로 도쿄 수비를 흔들었고 로페즈를 거쳐 고무열이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김보경과 로페즈, 고무열까지 이적생 3명이 합작한 작품입니다.

후반에는 전북의 터줏대감 이동국이 환상골을 터트렸습니다.

이동국은 그림같은 터닝슛으로 전주성을 열광시켰습니다.

전북은 도쿄에 한골을 내줬지만 2대 1 승리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전북은 이적생을 8명이나 투입하며 다양한 공격 전술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워낙 많은 선수가 바뀌면서 수비에서는 헛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서울은 태국 부리람 원정경기에서 첫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서울은 아드리아노가 전반에만 두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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