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의 위용’ 전북, 도쿄 제압…서울은 골잔치!

입력 2016.02.24 (06:28) 수정 2016.02.2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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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전북이 고무열과 이동국의 연속골로 일본의 도쿄를 물리쳤습니다.

아드리아노가 네골을 터트린 서울도 태국의 부리람을 크게 꺾고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보경의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공격의 포문을 연 전북은, 전반 39분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김보경이 환상적인 드리블로 도쿄 수비를 흔들었고 로페즈를 거쳐 고무열이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김보경과 로페즈, 고무열까지 이적생 3명이 합작한 작품입니다.

후반에는 전북의 터줏대감 이동국이 환상골을 터트렸습니다.

이동국은 그림같은 터닝슛으로 전주성을 열광시켰습니다.

전북은 도쿄에 한골을 내줬지만 2대 1 승리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쉽지 않았지만 이기게 되서 매우 만족하고, 잘 준비해서 남은 2차전... 중국 원정가서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서울은 태국 부리람을 완파했습니다.

서울의 아드리아노는 네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반에 두 골을 넣은 아드리아노는 후반에도 가볍게 두 골을 추가했습니다.

데얀과 이석현이 득점 행진에 가세한 서울은 부리람을 크게 물리치고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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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프의 위용’ 전북, 도쿄 제압…서울은 골잔치!
    • 입력 2016-02-24 06:31:05
    • 수정2016-02-24 07: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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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전북이 고무열과 이동국의 연속골로 일본의 도쿄를 물리쳤습니다.

아드리아노가 네골을 터트린 서울도 태국의 부리람을 크게 꺾고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보경의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공격의 포문을 연 전북은, 전반 39분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김보경이 환상적인 드리블로 도쿄 수비를 흔들었고 로페즈를 거쳐 고무열이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김보경과 로페즈, 고무열까지 이적생 3명이 합작한 작품입니다.

후반에는 전북의 터줏대감 이동국이 환상골을 터트렸습니다.

이동국은 그림같은 터닝슛으로 전주성을 열광시켰습니다.

전북은 도쿄에 한골을 내줬지만 2대 1 승리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쉽지 않았지만 이기게 되서 매우 만족하고, 잘 준비해서 남은 2차전... 중국 원정가서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서울은 태국 부리람을 완파했습니다.

서울의 아드리아노는 네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반에 두 골을 넣은 아드리아노는 후반에도 가볍게 두 골을 추가했습니다.

데얀과 이석현이 득점 행진에 가세한 서울은 부리람을 크게 물리치고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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