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로 중단 ‘록밴드 공연’ 재개
입력 2016.02.24 (09:48)
수정 2016.02.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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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파리 테러로 중단됐던 록밴드의 공연이 3개월만에 재개됐습니다.
당시 생존자들은 테러의 상처를 딛고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리포트>
석달 만에 다시 프랑스 파리를 찾은 세 명의 영국인입니다.
이들은 록밴드 '이글스 오브 데스 메탈'의 오래된 팬인데요.
지난해 11월 파리 바타클랑 극장에서 일어난 테러 현장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테러 발생 석달 만에 당시 테러 생존자들에게 록밴드 '이글스 오브 데스 메탈' 공연의 초대권이 발부됐습니다.
당시 마치지 못한 공연을 끝낸다는 겁니다.
공연 당일. 공연이 있었던 올랭피아 극장 주변에는 경찰 인력이 대거 투입됐습니다.
공연장을 찾은 당시 생존자들은 테러를 극복한 모습입니다.
<인터뷰> 마리아 무어(테러 생존자) : "재미를 만끽하러 왔어요. 여전히 즐길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구요."
열띤 공연 도중 IS 테러범에 희생된 시민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도 주어졌습니다.
<인터뷰> 제시 휴즈(리드 싱어) : "89초간 묵념한 후, 다시 즐겁게 공연하겠습니다."
공연을 보고 나온 당시 생존자들.
이번 공연이 자신들의 고통을 치유하는 '카타르시스' 그 자체였다고 말합니다.
지난해 파리 테러로 중단됐던 록밴드의 공연이 3개월만에 재개됐습니다.
당시 생존자들은 테러의 상처를 딛고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리포트>
석달 만에 다시 프랑스 파리를 찾은 세 명의 영국인입니다.
이들은 록밴드 '이글스 오브 데스 메탈'의 오래된 팬인데요.
지난해 11월 파리 바타클랑 극장에서 일어난 테러 현장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테러 발생 석달 만에 당시 테러 생존자들에게 록밴드 '이글스 오브 데스 메탈' 공연의 초대권이 발부됐습니다.
당시 마치지 못한 공연을 끝낸다는 겁니다.
공연 당일. 공연이 있었던 올랭피아 극장 주변에는 경찰 인력이 대거 투입됐습니다.
공연장을 찾은 당시 생존자들은 테러를 극복한 모습입니다.
<인터뷰> 마리아 무어(테러 생존자) : "재미를 만끽하러 왔어요. 여전히 즐길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구요."
열띤 공연 도중 IS 테러범에 희생된 시민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도 주어졌습니다.
<인터뷰> 제시 휴즈(리드 싱어) : "89초간 묵념한 후, 다시 즐겁게 공연하겠습니다."
공연을 보고 나온 당시 생존자들.
이번 공연이 자신들의 고통을 치유하는 '카타르시스' 그 자체였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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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러로 중단 ‘록밴드 공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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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24 09:56:02
- 수정2016-02-24 10:26:11

<앵커 멘트>
지난해 파리 테러로 중단됐던 록밴드의 공연이 3개월만에 재개됐습니다.
당시 생존자들은 테러의 상처를 딛고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리포트>
석달 만에 다시 프랑스 파리를 찾은 세 명의 영국인입니다.
이들은 록밴드 '이글스 오브 데스 메탈'의 오래된 팬인데요.
지난해 11월 파리 바타클랑 극장에서 일어난 테러 현장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테러 발생 석달 만에 당시 테러 생존자들에게 록밴드 '이글스 오브 데스 메탈' 공연의 초대권이 발부됐습니다.
당시 마치지 못한 공연을 끝낸다는 겁니다.
공연 당일. 공연이 있었던 올랭피아 극장 주변에는 경찰 인력이 대거 투입됐습니다.
공연장을 찾은 당시 생존자들은 테러를 극복한 모습입니다.
<인터뷰> 마리아 무어(테러 생존자) : "재미를 만끽하러 왔어요. 여전히 즐길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구요."
열띤 공연 도중 IS 테러범에 희생된 시민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도 주어졌습니다.
<인터뷰> 제시 휴즈(리드 싱어) : "89초간 묵념한 후, 다시 즐겁게 공연하겠습니다."
공연을 보고 나온 당시 생존자들.
이번 공연이 자신들의 고통을 치유하는 '카타르시스' 그 자체였다고 말합니다.
지난해 파리 테러로 중단됐던 록밴드의 공연이 3개월만에 재개됐습니다.
당시 생존자들은 테러의 상처를 딛고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리포트>
석달 만에 다시 프랑스 파리를 찾은 세 명의 영국인입니다.
이들은 록밴드 '이글스 오브 데스 메탈'의 오래된 팬인데요.
지난해 11월 파리 바타클랑 극장에서 일어난 테러 현장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테러 발생 석달 만에 당시 테러 생존자들에게 록밴드 '이글스 오브 데스 메탈' 공연의 초대권이 발부됐습니다.
당시 마치지 못한 공연을 끝낸다는 겁니다.
공연 당일. 공연이 있었던 올랭피아 극장 주변에는 경찰 인력이 대거 투입됐습니다.
공연장을 찾은 당시 생존자들은 테러를 극복한 모습입니다.
<인터뷰> 마리아 무어(테러 생존자) : "재미를 만끽하러 왔어요. 여전히 즐길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구요."
열띤 공연 도중 IS 테러범에 희생된 시민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도 주어졌습니다.
<인터뷰> 제시 휴즈(리드 싱어) : "89초간 묵념한 후, 다시 즐겁게 공연하겠습니다."
공연을 보고 나온 당시 생존자들.
이번 공연이 자신들의 고통을 치유하는 '카타르시스' 그 자체였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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