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추위 ‘기승’…25일 밤늦게 중부 눈

입력 2016.02.24 (21:25) 수정 2016.02.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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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4일) 바람이 차다고 느낀 분들 많을텐데요.

중부 지방은 체감온도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내일(25일)은 어떨지, 서울 보라매 공원에 나가 있는 날씨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날이 많이 춥죠?

<리포트>

어제(23일)보다 바람은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춥습니다.

다음 주엔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로 접어드는데 오늘(23일)은 두꺼운 겨울 점퍼도 부족하게 느껴질 만큼 밤공기가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2.9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고, 체감온도는 무려 5.9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24일) 제가 나온 곳은 서울 대방동에 있는 보라매 공원입니다.

최근에 날이 풀리면서 밤에 운동이나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로 활기를 띠나 싶었지만, 추위에 이곳은 한적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25일)은 기온이 오늘보다는 조금 오르겠습니다.

낮에 추위가 조금은 누그러지겠지만, 평년 수준에 못 미치겠고, 주말에 가까워져서야 비로소 날이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내일(25일) 밤늦게부터는 중부 지방에 또 한차례 눈 예보가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건조해 산불이나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과 영남 지역 등이 강풍과 함께 굉장히 건조한 상황입니다.

불이 나기도, 번지기도 쉬운 날씨에,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보라매 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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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바지 추위 ‘기승’…25일 밤늦게 중부 눈
    • 입력 2016-02-24 21:26:19
    • 수정2016-02-24 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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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4일) 바람이 차다고 느낀 분들 많을텐데요.

중부 지방은 체감온도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내일(25일)은 어떨지, 서울 보라매 공원에 나가 있는 날씨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날이 많이 춥죠?

<리포트>

어제(23일)보다 바람은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춥습니다.

다음 주엔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로 접어드는데 오늘(23일)은 두꺼운 겨울 점퍼도 부족하게 느껴질 만큼 밤공기가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2.9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고, 체감온도는 무려 5.9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24일) 제가 나온 곳은 서울 대방동에 있는 보라매 공원입니다.

최근에 날이 풀리면서 밤에 운동이나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로 활기를 띠나 싶었지만, 추위에 이곳은 한적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25일)은 기온이 오늘보다는 조금 오르겠습니다.

낮에 추위가 조금은 누그러지겠지만, 평년 수준에 못 미치겠고, 주말에 가까워져서야 비로소 날이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내일(25일) 밤늦게부터는 중부 지방에 또 한차례 눈 예보가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건조해 산불이나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과 영남 지역 등이 강풍과 함께 굉장히 건조한 상황입니다.

불이 나기도, 번지기도 쉬운 날씨에,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보라매 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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