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연예광장] 이정현, 영화 ‘군함도’에서 위안부 피해 여성 역할

<앵커 멘트>

매일매일 연예가의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드리는 <톡톡! 연예 광장>입니다.

연기에서 노래까지 그야말로 못 하는 게 없는 연예계 팔방미인이죠.

가수 겸 배우 이정현 씨가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리포트>

이정현 씨는 데뷔작인 영화 '꽃잎'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지난해 출연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죠.

이번에는 영화 '군함도'에서 일제 치하 갖은 고초를 겪지만 당당함을 잃지 않는 위안부 피해 여성을 연기할 예정입니다.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앞서 황정민, 소지섭 등이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