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남궁민-진아름 열애

입력 2016.02.26 (08:23) 수정 2016.02.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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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그린 영화 '귀향'이 개봉한 지 하루 만에 2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배우 류준열 씨가 자신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에게 강경 대응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최근 악역 연기로 배우 인생의 정점을 찍은 남궁민 씨가 이번에는 사랑을 쟁취했다고 합니다.

그 소식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서 소름 돋는 악역 연기를 보여준 배우 남궁민 씨가 사랑에 빠졌습니다!

남궁민 씨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는 모델로 데뷔해 연기자로 활동 중인 진아름 씨!

<녹취> 남궁민 소속사 관계자 : "지금 잘 만나고 계시다고 하니까 팬 여러분들도 많이 응원해주십시오."

두 사람은 남궁민 씨가 감독을 맡은 단편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서 처음 만났는데요.

<녹취> 진아름 소속사 관계자 : "남궁민 씨랑 지금 7개월째 예쁜 사랑하고 있고요. 아직 결혼 이야기는 안 나왔고 그냥 예쁘게 사귀고 있어요."

지난 8월에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다고 하네요.

11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이 된 남궁민 – 진아름 커플. 앞으로도 예쁜 사랑 이어가길 바랍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그린 영화 ‘귀향’이 개봉한 지 하루 만에 2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녹취> 조정래(영화감독) : "여기 계신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에 왔습니다."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귀향’은 제작비 대부분이 국민 성금과 기부를 통해 마련돼 그 의미가 더욱 큰데요.

<녹취> 손숙(배우) : "11살에 끌려간 분도 계세요. 그게 말이 돼요? 이 나라 국민이니까... 누구나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기획과 제작에 총 14년이 걸린 영화 ‘귀향’ 긴 기다림 끝에 영화를 선보이게 된 조정래 감독 또한 감회가 남다르다고 합니다.

<녹취> 조정래(영화감독) : "저는 영화가 한 번 상영할 때마다 한 분의 소녀의 영령이 고향으로 돌아온다. 이런 말씀을 항상 드리고 다닙니다. 이 영화가 흥행을 떠나서 많은 분이 보실 수 있고 또 많은 전 세계 사람들도 보실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영혼이 되어서라도 고향에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귀향’.

이 영화가 또 하나의 계기가 돼서 20만 명의 피해자가 잊혀지지 않길 바랍니다.

라이징 스타, 배우 류준열 씨가 혹독한 유명세를 치르고 있습니다.

과거 자신의 SNS상에 올린 사진과 글이 문제가 되고 있는 건데요.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이른바 ‘일베’ 회원들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을 비하하는 표현과 비슷하다는 이유에서, 일베 회원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던 겁니다.

급기야 한 누리꾼은 류준열 씨 아이디를 도용해 해당 인터넷 커뮤니티에 가입신청을 하기도 했는데요.

<녹취> 류준열 관계자 :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 접수를 했고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람들과 또 맹목적으로 욕설과 비방이나 인신공격을 한 분들인데요. 다른 때보다 더 단호하고 엄중하게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에요."

어제저녁, 논란이 불거진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류준열 씨.

<녹취> 류준열(배우) : "요즘 제가 많이 느끼고 있는 것들 중 하나가 저 스스로가 단단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많은 일을 겪고 있으면서 행복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저도 그 사랑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하루빨리 사건이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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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남궁민-진아름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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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02-26 08: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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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그린 영화 '귀향'이 개봉한 지 하루 만에 2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배우 류준열 씨가 자신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에게 강경 대응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최근 악역 연기로 배우 인생의 정점을 찍은 남궁민 씨가 이번에는 사랑을 쟁취했다고 합니다.

그 소식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서 소름 돋는 악역 연기를 보여준 배우 남궁민 씨가 사랑에 빠졌습니다!

남궁민 씨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는 모델로 데뷔해 연기자로 활동 중인 진아름 씨!

<녹취> 남궁민 소속사 관계자 : "지금 잘 만나고 계시다고 하니까 팬 여러분들도 많이 응원해주십시오."

두 사람은 남궁민 씨가 감독을 맡은 단편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서 처음 만났는데요.

<녹취> 진아름 소속사 관계자 : "남궁민 씨랑 지금 7개월째 예쁜 사랑하고 있고요. 아직 결혼 이야기는 안 나왔고 그냥 예쁘게 사귀고 있어요."

지난 8월에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다고 하네요.

11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이 된 남궁민 – 진아름 커플. 앞으로도 예쁜 사랑 이어가길 바랍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그린 영화 ‘귀향’이 개봉한 지 하루 만에 2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녹취> 조정래(영화감독) : "여기 계신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에 왔습니다."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귀향’은 제작비 대부분이 국민 성금과 기부를 통해 마련돼 그 의미가 더욱 큰데요.

<녹취> 손숙(배우) : "11살에 끌려간 분도 계세요. 그게 말이 돼요? 이 나라 국민이니까... 누구나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기획과 제작에 총 14년이 걸린 영화 ‘귀향’ 긴 기다림 끝에 영화를 선보이게 된 조정래 감독 또한 감회가 남다르다고 합니다.

<녹취> 조정래(영화감독) : "저는 영화가 한 번 상영할 때마다 한 분의 소녀의 영령이 고향으로 돌아온다. 이런 말씀을 항상 드리고 다닙니다. 이 영화가 흥행을 떠나서 많은 분이 보실 수 있고 또 많은 전 세계 사람들도 보실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목표입니다."

영혼이 되어서라도 고향에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귀향’.

이 영화가 또 하나의 계기가 돼서 20만 명의 피해자가 잊혀지지 않길 바랍니다.

라이징 스타, 배우 류준열 씨가 혹독한 유명세를 치르고 있습니다.

과거 자신의 SNS상에 올린 사진과 글이 문제가 되고 있는 건데요.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이른바 ‘일베’ 회원들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을 비하하는 표현과 비슷하다는 이유에서, 일베 회원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던 겁니다.

급기야 한 누리꾼은 류준열 씨 아이디를 도용해 해당 인터넷 커뮤니티에 가입신청을 하기도 했는데요.

<녹취> 류준열 관계자 :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 접수를 했고요.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람들과 또 맹목적으로 욕설과 비방이나 인신공격을 한 분들인데요. 다른 때보다 더 단호하고 엄중하게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에요."

어제저녁, 논란이 불거진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류준열 씨.

<녹취> 류준열(배우) : "요즘 제가 많이 느끼고 있는 것들 중 하나가 저 스스로가 단단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많은 일을 겪고 있으면서 행복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저도 그 사랑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하루빨리 사건이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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