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한나라당 후보 독주 예상

입력 2002.05.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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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전, 오늘은 대구 경북입니다.
현재 분위기로는 한나라당 후보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성범 기자가 두 지역을 찾았습니다.
⊙기자: 제3의 도시를 자랑하던 인구 250만명의 전통 보수지역 대구.
한나라당 조해녕 후보는 정통 내무관료 경력과 당 기반을 바탕으로 승리를 장담하며 대구 재건의 적임자임을 내세웁니다.
⊙조해녕(한나라당 대구시장 후보): 섬유산업과 자동차, 기계부품쪽은 고부가가치화 해 나가고 그러면서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지식기반산업을 확충해 나가야 합니다.
⊙기자: 구청장으로 있으면서 미군기지 반환을 성공시킨 무소속 이재용 후보는 시민 제일주의를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이재용(무소속 대구시장 후보): 정당이나 정권이 만든 대구시장이 아니라 대구시민들이 주인으로서 만드신 시장이 되어야만이 대구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대구를 희망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갈 수가 있습니다.
⊙기자: 대구와 함께 역시 보수적 정치성향의 경상북도.
한나라당 이의근 후보가 민선 도지사 3선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의근(한나라당 경북지사 후보): 앞으로 4년 동안 임기에 관계없이 정말 우리 도민들이 바라는 우리 경북의 발전을 위해서 심혈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대구와 경북 모두 민주당, 자민련의 후보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한나라당 이외 정당들이 후보 물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독주에 대한 견제심리를 기대하는 무소속과 기타 후보들의 선전 여부가 관심사입니다.
KBS뉴스 신성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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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한나라당 후보 독주 예상
    • 입력 2002-05-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지방선거전, 오늘은 대구 경북입니다. 현재 분위기로는 한나라당 후보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성범 기자가 두 지역을 찾았습니다. ⊙기자: 제3의 도시를 자랑하던 인구 250만명의 전통 보수지역 대구. 한나라당 조해녕 후보는 정통 내무관료 경력과 당 기반을 바탕으로 승리를 장담하며 대구 재건의 적임자임을 내세웁니다. ⊙조해녕(한나라당 대구시장 후보): 섬유산업과 자동차, 기계부품쪽은 고부가가치화 해 나가고 그러면서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지식기반산업을 확충해 나가야 합니다. ⊙기자: 구청장으로 있으면서 미군기지 반환을 성공시킨 무소속 이재용 후보는 시민 제일주의를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이재용(무소속 대구시장 후보): 정당이나 정권이 만든 대구시장이 아니라 대구시민들이 주인으로서 만드신 시장이 되어야만이 대구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대구를 희망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갈 수가 있습니다. ⊙기자: 대구와 함께 역시 보수적 정치성향의 경상북도. 한나라당 이의근 후보가 민선 도지사 3선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의근(한나라당 경북지사 후보): 앞으로 4년 동안 임기에 관계없이 정말 우리 도민들이 바라는 우리 경북의 발전을 위해서 심혈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대구와 경북 모두 민주당, 자민련의 후보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한나라당 이외 정당들이 후보 물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독주에 대한 견제심리를 기대하는 무소속과 기타 후보들의 선전 여부가 관심사입니다. KBS뉴스 신성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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