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계절들’ 관심 집중

입력 2016.02.26 (12:50) 수정 2016.02.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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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야생 숲에서 생존하는 동물들의 삶을 보여주는 영화 '계절들'이 프랑스에서 개봉돼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영화 계절들은 '숲의 이야기'입니다.

프랑스에서 야생의 숲은 이미 사라져 버린지 오래여서 큰 관심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오래 전 숲에는 온갖 종류의 다양한 동물들이 살았지만 지금 일부는 멸종되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인터뷰> 자끄 페렝(감독) : "원래 숲은 프랑스 전국의 땅을 덮을 만큼 무성했고 조류를 비롯한 온갖 동물들의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제작진은 프랑스에서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동물들을 해외에서 현지 촬영했습니다.

이 아기 곰들은 루마니아, 이 야생마들은 폴란드에서 촬영했습니다.

<인터뷰> 자끄 페렝(감독) : "나무 사이를 헤치며 달리는 야생마나 늑대같은 동물들을 뒤따가면서 찍을 수 있는 장비가 없었습니다."

숲 속을 헤치며 지그재그로 달리는 야생 동물들을 따라가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스쿠터가 동원됐습니다.

어미 새가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는 장면은 열흘 동안 숨어서 촬영한 겁니다.

아기 새가 처음으로 둥지를 떠나는 장면도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영화 '계절들'이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동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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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계절들’ 관심 집중
    • 입력 2016-02-26 12:52:58
    • 수정2016-02-26 13:22:58
    뉴스 12
<앵커 멘트>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야생 숲에서 생존하는 동물들의 삶을 보여주는 영화 '계절들'이 프랑스에서 개봉돼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영화 계절들은 '숲의 이야기'입니다.

프랑스에서 야생의 숲은 이미 사라져 버린지 오래여서 큰 관심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오래 전 숲에는 온갖 종류의 다양한 동물들이 살았지만 지금 일부는 멸종되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인터뷰> 자끄 페렝(감독) : "원래 숲은 프랑스 전국의 땅을 덮을 만큼 무성했고 조류를 비롯한 온갖 동물들의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제작진은 프랑스에서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동물들을 해외에서 현지 촬영했습니다.

이 아기 곰들은 루마니아, 이 야생마들은 폴란드에서 촬영했습니다.

<인터뷰> 자끄 페렝(감독) : "나무 사이를 헤치며 달리는 야생마나 늑대같은 동물들을 뒤따가면서 찍을 수 있는 장비가 없었습니다."

숲 속을 헤치며 지그재그로 달리는 야생 동물들을 따라가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스쿠터가 동원됐습니다.

어미 새가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는 장면은 열흘 동안 숨어서 촬영한 겁니다.

아기 새가 처음으로 둥지를 떠나는 장면도 이렇게 탄생했습니다.

영화 '계절들'이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동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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