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주말…봄 나들이객 ‘북적’
입력 2016.02.27 (21:27)
수정 2016.02.27 (22: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오늘(27일), 봄이 성큼 다가온 걸 알리 듯 날씨가 한결 포근해졌습니다.
냉이를 캐고, 장을 담그는 등 이른 봄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표정을 이세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이게 냉이야. 봐봐, 예쁘게 생겼지?"
푸릇 푸릇 봄 기운이 올라오는 들판.
호미를 든 아이들이 냉이 캐기에 열심입니다.
서투른 손길이지만 봄 내음을 담은 냉이가 어느새 두 손 가득 찼습니다.
<인터뷰> 안정인(경기도 평택시) : "처음 볼 때는 냉이가 뭔지 잘 몰랐는데 계속 캐 보니까 냉이를 잘 알게 됐어요. 재밌었고 냉이를 처음 보니까 신기했어요."
음력 정월엔 간절한 바람으로 장을 담급니다.
메주를 만들고 참숯을 띄우고, 전통 그대로의 방식입니다.
<녹취> "맛있는 장 먹게 해주세요. 건강하게 해주세요."
솟대에 한 해 소원을 매다는 것도 음력 정월 풍습의 또다른 재미입니다.
<인터뷰> 정현숙(충북 진천군 진천읍) :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우리 아들 장가가는데 행복하게 살게 해주시고 오늘 담은 된장 잘 익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전통 한옥마을엔 화사한 한복 차림이 제격입니다.
<녹취> "하나 둘 셋!"
이른 봄의 추억을 사진에 담으며 마음은 벌써 봄으로 달려갑니다.
<인터뷰> 조소영(전북 전주시 삼천동) : "오랜만에 (한복을) 입어서 기분도 색다르고, 친구들도 오랜만에 만났는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10도 안팎의 낮 기온이 전국을 감싼 가운데 나들이객들은 성큼 다가온 봄 날씨를 즐겼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오늘(27일), 봄이 성큼 다가온 걸 알리 듯 날씨가 한결 포근해졌습니다.
냉이를 캐고, 장을 담그는 등 이른 봄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표정을 이세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이게 냉이야. 봐봐, 예쁘게 생겼지?"
푸릇 푸릇 봄 기운이 올라오는 들판.
호미를 든 아이들이 냉이 캐기에 열심입니다.
서투른 손길이지만 봄 내음을 담은 냉이가 어느새 두 손 가득 찼습니다.
<인터뷰> 안정인(경기도 평택시) : "처음 볼 때는 냉이가 뭔지 잘 몰랐는데 계속 캐 보니까 냉이를 잘 알게 됐어요. 재밌었고 냉이를 처음 보니까 신기했어요."
음력 정월엔 간절한 바람으로 장을 담급니다.
메주를 만들고 참숯을 띄우고, 전통 그대로의 방식입니다.
<녹취> "맛있는 장 먹게 해주세요. 건강하게 해주세요."
솟대에 한 해 소원을 매다는 것도 음력 정월 풍습의 또다른 재미입니다.
<인터뷰> 정현숙(충북 진천군 진천읍) :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우리 아들 장가가는데 행복하게 살게 해주시고 오늘 담은 된장 잘 익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전통 한옥마을엔 화사한 한복 차림이 제격입니다.
<녹취> "하나 둘 셋!"
이른 봄의 추억을 사진에 담으며 마음은 벌써 봄으로 달려갑니다.
<인터뷰> 조소영(전북 전주시 삼천동) : "오랜만에 (한복을) 입어서 기분도 색다르고, 친구들도 오랜만에 만났는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10도 안팎의 낮 기온이 전국을 감싼 가운데 나들이객들은 성큼 다가온 봄 날씨를 즐겼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포근한 주말…봄 나들이객 ‘북적’
-
- 입력 2016-02-27 21:29:17
- 수정2016-02-27 22:17:53
<앵커 멘트>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오늘(27일), 봄이 성큼 다가온 걸 알리 듯 날씨가 한결 포근해졌습니다.
냉이를 캐고, 장을 담그는 등 이른 봄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표정을 이세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이게 냉이야. 봐봐, 예쁘게 생겼지?"
푸릇 푸릇 봄 기운이 올라오는 들판.
호미를 든 아이들이 냉이 캐기에 열심입니다.
서투른 손길이지만 봄 내음을 담은 냉이가 어느새 두 손 가득 찼습니다.
<인터뷰> 안정인(경기도 평택시) : "처음 볼 때는 냉이가 뭔지 잘 몰랐는데 계속 캐 보니까 냉이를 잘 알게 됐어요. 재밌었고 냉이를 처음 보니까 신기했어요."
음력 정월엔 간절한 바람으로 장을 담급니다.
메주를 만들고 참숯을 띄우고, 전통 그대로의 방식입니다.
<녹취> "맛있는 장 먹게 해주세요. 건강하게 해주세요."
솟대에 한 해 소원을 매다는 것도 음력 정월 풍습의 또다른 재미입니다.
<인터뷰> 정현숙(충북 진천군 진천읍) :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우리 아들 장가가는데 행복하게 살게 해주시고 오늘 담은 된장 잘 익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전통 한옥마을엔 화사한 한복 차림이 제격입니다.
<녹취> "하나 둘 셋!"
이른 봄의 추억을 사진에 담으며 마음은 벌써 봄으로 달려갑니다.
<인터뷰> 조소영(전북 전주시 삼천동) : "오랜만에 (한복을) 입어서 기분도 색다르고, 친구들도 오랜만에 만났는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10도 안팎의 낮 기온이 전국을 감싼 가운데 나들이객들은 성큼 다가온 봄 날씨를 즐겼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오늘(27일), 봄이 성큼 다가온 걸 알리 듯 날씨가 한결 포근해졌습니다.
냉이를 캐고, 장을 담그는 등 이른 봄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의 표정을 이세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녹취> "이게 냉이야. 봐봐, 예쁘게 생겼지?"
푸릇 푸릇 봄 기운이 올라오는 들판.
호미를 든 아이들이 냉이 캐기에 열심입니다.
서투른 손길이지만 봄 내음을 담은 냉이가 어느새 두 손 가득 찼습니다.
<인터뷰> 안정인(경기도 평택시) : "처음 볼 때는 냉이가 뭔지 잘 몰랐는데 계속 캐 보니까 냉이를 잘 알게 됐어요. 재밌었고 냉이를 처음 보니까 신기했어요."
음력 정월엔 간절한 바람으로 장을 담급니다.
메주를 만들고 참숯을 띄우고, 전통 그대로의 방식입니다.
<녹취> "맛있는 장 먹게 해주세요. 건강하게 해주세요."
솟대에 한 해 소원을 매다는 것도 음력 정월 풍습의 또다른 재미입니다.
<인터뷰> 정현숙(충북 진천군 진천읍) :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우리 아들 장가가는데 행복하게 살게 해주시고 오늘 담은 된장 잘 익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전통 한옥마을엔 화사한 한복 차림이 제격입니다.
<녹취> "하나 둘 셋!"
이른 봄의 추억을 사진에 담으며 마음은 벌써 봄으로 달려갑니다.
<인터뷰> 조소영(전북 전주시 삼천동) : "오랜만에 (한복을) 입어서 기분도 색다르고, 친구들도 오랜만에 만났는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10도 안팎의 낮 기온이 전국을 감싼 가운데 나들이객들은 성큼 다가온 봄 날씨를 즐겼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
-
이세연 기자 say@kbs.co.kr
이세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