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삼성 상대 2연승…‘4강 PO 보인다’

입력 2016.02.27 (21:33) 수정 2016.02.2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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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인삼공사가 삼성에 2연승을 거두고 4강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3점슛 공격과 골밑 공격의 조화가 돋보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삼공사는 1차전처럼 초반부터 3점슛이 폭발했습니다.

이정현과 박찬희, 마리오가 외곽 공격을 지휘했습니다.

삼성도 골밑의 위력을 발휘하며 대등하게 맞섰습니다.

라틀리프와 문태영이 1차전 부진을 떨쳐내며 득점력을 발휘했습니다.

팽팽한 승부 속에 두 팀 선수들은 신경전까지 벌여 파울을 연발했습니다.

승부는 3쿼터 막판부터 조금씩 인삼공사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두 외국인 선수 로드와 마리오가 꽂아넣은 호쾌한 덩크.

그리고 토종 센터 오세근의 골밑 플레이까지 살아났습니다.

삼성은 4쿼터 막판 외곽슛이 빗나가 추격의 힘을 잃었고, 결국 인삼공사가 93대 86으로 이겼습니다.

홈에서 2연승을 거둔 인삼공사는 이제 1승만 추가하면 4강에 진출합니다.

<인터뷰> 김승기(인삼공사 감독) : "우리가 더 좋은 성적을 내려면 빨리 끝내야 한다. 서울 3차전에서 끝내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여자부에선 삼성생명이 KEB하나은행을 제압하고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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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공사, 삼성 상대 2연승…‘4강 PO 보인다’
    • 입력 2016-02-27 21:30:20
    • 수정2016-02-27 2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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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인삼공사가 삼성에 2연승을 거두고 4강 진출에 1승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3점슛 공격과 골밑 공격의 조화가 돋보였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삼공사는 1차전처럼 초반부터 3점슛이 폭발했습니다.

이정현과 박찬희, 마리오가 외곽 공격을 지휘했습니다.

삼성도 골밑의 위력을 발휘하며 대등하게 맞섰습니다.

라틀리프와 문태영이 1차전 부진을 떨쳐내며 득점력을 발휘했습니다.

팽팽한 승부 속에 두 팀 선수들은 신경전까지 벌여 파울을 연발했습니다.

승부는 3쿼터 막판부터 조금씩 인삼공사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두 외국인 선수 로드와 마리오가 꽂아넣은 호쾌한 덩크.

그리고 토종 센터 오세근의 골밑 플레이까지 살아났습니다.

삼성은 4쿼터 막판 외곽슛이 빗나가 추격의 힘을 잃었고, 결국 인삼공사가 93대 86으로 이겼습니다.

홈에서 2연승을 거둔 인삼공사는 이제 1승만 추가하면 4강에 진출합니다.

<인터뷰> 김승기(인삼공사 감독) : "우리가 더 좋은 성적을 내려면 빨리 끝내야 한다. 서울 3차전에서 끝내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여자부에선 삼성생명이 KEB하나은행을 제압하고 귀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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