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기온 ‘뚝’…모레부터 평년 기온

입력 2016.02.29 (21:30) 수정 2016.02.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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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월을 하루 앞두고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1일)까지만 계속되는 반짝 추위라고 하는데요,

모레(2일)부터는 날이 풀리면서 기온이 영상 10도를 웃돌아 포근할 것이라고 합니다.

서울 낙산공원을 중계차로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바람이 많이 부는 것 같네요?

<리포트>

네, 3월을 코앞에 두고 어제(28일)는 큰 눈이, 오늘(29일)은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봄을 앞두고 신고식을 제대로 치르는 느낌인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 정도 낮고, 바람이 초속 3미터로 강해서 체감온도가 영하 9.4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29일) 서울 낙산 공원에 나와있는데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사람들의 발길이 줄었습니다.

그래도 어제 눈이 한바탕 지난 데다가, 오늘(29일) 북서쪽 찬 공기가 대기 중의 먼지를 밀어내면서 하늘은 맑고 깨끗하게 드러나 서울 도심이 더욱 시원하게 내려다 보입니다.

3월의 첫날인 내일(1일)도 춥겠습니다.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는데요.

하지만 이 추위는 내일(1일)까지만 반짝 춥겠습니다.

모레(2일) 수요일부터 날이 풀리고, 주 후반에는 전국의 기온이 영상 10도를 웃돌면서 봄 기운이 돌기 시작하겠습니다.

이제 내일(1일)만 지나면 새 학기가 시작되는데요.

초중고 학생들 가운데 독감 의심 환자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손 씻기만 잘해도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을 21퍼센트나 줄일 수 있다고 하니까, 각별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낙산 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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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도 기온 ‘뚝’…모레부터 평년 기온
    • 입력 2016-02-29 21:32:37
    • 수정2016-02-29 21: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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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월을 하루 앞두고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1일)까지만 계속되는 반짝 추위라고 하는데요,

모레(2일)부터는 날이 풀리면서 기온이 영상 10도를 웃돌아 포근할 것이라고 합니다.

서울 낙산공원을 중계차로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바람이 많이 부는 것 같네요?

<리포트>

네, 3월을 코앞에 두고 어제(28일)는 큰 눈이, 오늘(29일)은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봄을 앞두고 신고식을 제대로 치르는 느낌인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 정도 낮고, 바람이 초속 3미터로 강해서 체감온도가 영하 9.4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29일) 서울 낙산 공원에 나와있는데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사람들의 발길이 줄었습니다.

그래도 어제 눈이 한바탕 지난 데다가, 오늘(29일) 북서쪽 찬 공기가 대기 중의 먼지를 밀어내면서 하늘은 맑고 깨끗하게 드러나 서울 도심이 더욱 시원하게 내려다 보입니다.

3월의 첫날인 내일(1일)도 춥겠습니다.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는데요.

하지만 이 추위는 내일(1일)까지만 반짝 춥겠습니다.

모레(2일) 수요일부터 날이 풀리고, 주 후반에는 전국의 기온이 영상 10도를 웃돌면서 봄 기운이 돌기 시작하겠습니다.

이제 내일(1일)만 지나면 새 학기가 시작되는데요.

초중고 학생들 가운데 독감 의심 환자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손 씻기만 잘해도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을 21퍼센트나 줄일 수 있다고 하니까, 각별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낙산 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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