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토네이도 직접 맞고도 극적 생존

입력 2016.03.02 (23:19) 수정 2016.03.0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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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지난주 토네이도가 불어닥쳐 쑥대밭이 된 미국 루이지애나입니다.

이렇게 강한 회오리 바람을 버티며, 극적으로 생존한 사람이 있습니다.

철물점 폐쇄회로 영상입니다.

토네이도가 부는 순간 벽면이 통째로 뜯겨 나가고 상점 내부는 무너져 내립니다.

하필 이 때 택배 업체 직원이 배달을 왔습니다.

문을 두드려 보지만 잠겨 있습니다.

자판기 뒤에 몸을 숨기는 순간, 회오리가 강타합니다.

자판기가 쓰러지고 건물이 산산이 부서집니다.

그런데 택배 업체 직원은 털끝 하나 다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키라 존슨(토네이도 생존자) : "신이 도와주신 것 같아요. 영상 속 제 모습을 보고 저도 놀랐어요."

앞으로 토네이도 예보가 나오면 절대로 배달에 나서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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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토네이도 직접 맞고도 극적 생존
    • 입력 2016-03-02 23:20:12
    • 수정2016-03-03 0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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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지난주 토네이도가 불어닥쳐 쑥대밭이 된 미국 루이지애나입니다.

이렇게 강한 회오리 바람을 버티며, 극적으로 생존한 사람이 있습니다.

철물점 폐쇄회로 영상입니다.

토네이도가 부는 순간 벽면이 통째로 뜯겨 나가고 상점 내부는 무너져 내립니다.

하필 이 때 택배 업체 직원이 배달을 왔습니다.

문을 두드려 보지만 잠겨 있습니다.

자판기 뒤에 몸을 숨기는 순간, 회오리가 강타합니다.

자판기가 쓰러지고 건물이 산산이 부서집니다.

그런데 택배 업체 직원은 털끝 하나 다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키라 존슨(토네이도 생존자) : "신이 도와주신 것 같아요. 영상 속 제 모습을 보고 저도 놀랐어요."

앞으로 토네이도 예보가 나오면 절대로 배달에 나서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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