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남해안 도다리, 봄 내음 물씬
입력 2016.03.03 (12:30)
수정 2016.03.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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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칩을 앞두고 한결 포근해진 남해안에선 제철을 맞은 도다리 잡이가 한창입니다.
살이 꽉 찬 도다리와 햇쑥을 함께 끓인 도다리 쑥국이 향긋한 봄 내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김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로 1시간을 달려 도착한 통영 비진도 앞바다.
바다에 쳐 놓은 그물을 서서히 걷어 올리자, 힘차게 펄떡이는 도다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산란기를 마치고 살이 차오르는 지금이 가장 맛이 좋을 때입니다.
<인터뷰> 신춘환(어민) : "봄에 거는 쑥국을 끓여 먹어도 맛있고 회를 썰어 먹으면 쫄깃 쫄깃하고 그래요."
청정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섬 마을 기슭이 초록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섬에선 햇쑥을 캐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인터뷰> 김홍순(주민) : "향이 좋고 부드럽고, 해 먹기 좋고 비싸고."
겨우내 얼어있던 땅에서 솟아난 햇쑥은 향이 진하고 식감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도다리와 쑥을 함께 넣고 끓인 도다리 쑥국은 남해안을 대표하는 초봄 별미입니다.
다음달까지 두 달 동안만 맛볼 수 있는 도다리 쑥국을 찾아 먼 여행길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신종수(관광객) : "봄에만 먹을 수 있는 이 도다리 쑥국, 한 숟가락 떠 넣으면 속이 시원하면서 정말 몸에서 힘이 납니다."
바다와 뭍이 만난 제철 음식, 도다리 쑥국이 나들이객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원입니다.
경칩을 앞두고 한결 포근해진 남해안에선 제철을 맞은 도다리 잡이가 한창입니다.
살이 꽉 찬 도다리와 햇쑥을 함께 끓인 도다리 쑥국이 향긋한 봄 내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김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로 1시간을 달려 도착한 통영 비진도 앞바다.
바다에 쳐 놓은 그물을 서서히 걷어 올리자, 힘차게 펄떡이는 도다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산란기를 마치고 살이 차오르는 지금이 가장 맛이 좋을 때입니다.
<인터뷰> 신춘환(어민) : "봄에 거는 쑥국을 끓여 먹어도 맛있고 회를 썰어 먹으면 쫄깃 쫄깃하고 그래요."
청정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섬 마을 기슭이 초록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섬에선 햇쑥을 캐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인터뷰> 김홍순(주민) : "향이 좋고 부드럽고, 해 먹기 좋고 비싸고."
겨우내 얼어있던 땅에서 솟아난 햇쑥은 향이 진하고 식감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도다리와 쑥을 함께 넣고 끓인 도다리 쑥국은 남해안을 대표하는 초봄 별미입니다.
다음달까지 두 달 동안만 맛볼 수 있는 도다리 쑥국을 찾아 먼 여행길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신종수(관광객) : "봄에만 먹을 수 있는 이 도다리 쑥국, 한 숟가락 떠 넣으면 속이 시원하면서 정말 몸에서 힘이 납니다."
바다와 뭍이 만난 제철 음식, 도다리 쑥국이 나들이객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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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 맞은 남해안 도다리, 봄 내음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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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3 12:32:04
- 수정2016-03-03 13:28:13
<앵커 멘트>
경칩을 앞두고 한결 포근해진 남해안에선 제철을 맞은 도다리 잡이가 한창입니다.
살이 꽉 찬 도다리와 햇쑥을 함께 끓인 도다리 쑥국이 향긋한 봄 내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김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로 1시간을 달려 도착한 통영 비진도 앞바다.
바다에 쳐 놓은 그물을 서서히 걷어 올리자, 힘차게 펄떡이는 도다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산란기를 마치고 살이 차오르는 지금이 가장 맛이 좋을 때입니다.
<인터뷰> 신춘환(어민) : "봄에 거는 쑥국을 끓여 먹어도 맛있고 회를 썰어 먹으면 쫄깃 쫄깃하고 그래요."
청정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섬 마을 기슭이 초록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섬에선 햇쑥을 캐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인터뷰> 김홍순(주민) : "향이 좋고 부드럽고, 해 먹기 좋고 비싸고."
겨우내 얼어있던 땅에서 솟아난 햇쑥은 향이 진하고 식감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도다리와 쑥을 함께 넣고 끓인 도다리 쑥국은 남해안을 대표하는 초봄 별미입니다.
다음달까지 두 달 동안만 맛볼 수 있는 도다리 쑥국을 찾아 먼 여행길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신종수(관광객) : "봄에만 먹을 수 있는 이 도다리 쑥국, 한 숟가락 떠 넣으면 속이 시원하면서 정말 몸에서 힘이 납니다."
바다와 뭍이 만난 제철 음식, 도다리 쑥국이 나들이객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원입니다.
경칩을 앞두고 한결 포근해진 남해안에선 제철을 맞은 도다리 잡이가 한창입니다.
살이 꽉 찬 도다리와 햇쑥을 함께 끓인 도다리 쑥국이 향긋한 봄 내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김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배로 1시간을 달려 도착한 통영 비진도 앞바다.
바다에 쳐 놓은 그물을 서서히 걷어 올리자, 힘차게 펄떡이는 도다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산란기를 마치고 살이 차오르는 지금이 가장 맛이 좋을 때입니다.
<인터뷰> 신춘환(어민) : "봄에 거는 쑥국을 끓여 먹어도 맛있고 회를 썰어 먹으면 쫄깃 쫄깃하고 그래요."
청정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섬 마을 기슭이 초록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섬에선 햇쑥을 캐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인터뷰> 김홍순(주민) : "향이 좋고 부드럽고, 해 먹기 좋고 비싸고."
겨우내 얼어있던 땅에서 솟아난 햇쑥은 향이 진하고 식감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도다리와 쑥을 함께 넣고 끓인 도다리 쑥국은 남해안을 대표하는 초봄 별미입니다.
다음달까지 두 달 동안만 맛볼 수 있는 도다리 쑥국을 찾아 먼 여행길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신종수(관광객) : "봄에만 먹을 수 있는 이 도다리 쑥국, 한 숟가락 떠 넣으면 속이 시원하면서 정말 몸에서 힘이 납니다."
바다와 뭍이 만난 제철 음식, 도다리 쑥국이 나들이객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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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원 기자 mond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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