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대한민국] 선거법 지각 통과…총선 앞으로!

입력 2016.03.03 (21:22) 수정 2016.03.03 (22: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선거구 획정안이 우여 곡절 끝에 어젯밤(2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선거는 40여 일 밖에 안남았는데, 이제서야 선거구가 획정되면서 후보들은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로운 선거구 획정안이 어젯밤(2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녹취>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 법률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난 1월 1일 선거구가 무효로 된 지 62일 만입니다.

이번 획정으로 모두 99개 지역구가 경계 등이 변경됐고, 해당 지역 예비후보들은 13일까지 출마할 선거구를 선택해 신고해야합니다.

선거구가 조정된 곳의 지역선관위 설명회에는 각 예비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모여 귀를 기울였습니다.

역시 가장 걱정은 후보자를 제대로 알릴 시간이 없다는 것.

<인터뷰> 최성수(지역구 변경 지역 예비 후보 사무장) : "마음이 급한게 사실이고요. 신설 지역인 만큼 더 열심히 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3일) 홍보대사를 임명한 선관위는 유권자들에게 변화된 선거구 관련 정보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민(중앙선관위 선거1과장) : "(획정이 늦어져) 우리 지역이 어느 선거구에 속해있는지를 잘 알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내가 속한 지역선거구가 어딘지를 알 수 있도록 (홍보하고)..."

선관위는 또 각 당의 공천자를 가리는 경선에 대비해 안심번호 제공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선거구 획정까지 마무리되면서 이제 총선도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선택 대한민국] 선거법 지각 통과…총선 앞으로!
    • 입력 2016-03-03 21:24:07
    • 수정2016-03-03 22:47:31
    뉴스 9
<앵커 멘트>

선거구 획정안이 우여 곡절 끝에 어젯밤(2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선거는 40여 일 밖에 안남았는데, 이제서야 선거구가 획정되면서 후보들은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로운 선거구 획정안이 어젯밤(2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녹취>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 법률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난 1월 1일 선거구가 무효로 된 지 62일 만입니다.

이번 획정으로 모두 99개 지역구가 경계 등이 변경됐고, 해당 지역 예비후보들은 13일까지 출마할 선거구를 선택해 신고해야합니다.

선거구가 조정된 곳의 지역선관위 설명회에는 각 예비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모여 귀를 기울였습니다.

역시 가장 걱정은 후보자를 제대로 알릴 시간이 없다는 것.

<인터뷰> 최성수(지역구 변경 지역 예비 후보 사무장) : "마음이 급한게 사실이고요. 신설 지역인 만큼 더 열심히 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3일) 홍보대사를 임명한 선관위는 유권자들에게 변화된 선거구 관련 정보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민(중앙선관위 선거1과장) : "(획정이 늦어져) 우리 지역이 어느 선거구에 속해있는지를 잘 알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내가 속한 지역선거구가 어딘지를 알 수 있도록 (홍보하고)..."

선관위는 또 각 당의 공천자를 가리는 경선에 대비해 안심번호 제공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선거구 획정까지 마무리되면서 이제 총선도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