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특급 수송’…다음달 일반 공개
입력 2016.03.03 (21:44)
수정 2016.03.0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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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판다는 특유의 귀여운 생김새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죠.
오늘(3일), 판다 한 쌍이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다음 달이면 일반인들도 직접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정윤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가롭게 풀밭을 거닐다 뒹굴기도 하고, 나무에 올라 휴식도 취하며 재롱을 피우는 아기 판다들.
2천4백 킬로미터 긴 여정 끝에 마침내 한국땅을 밟았습니다.
세 살배기 수컷 러바오와 두 살배기 암컷 아이바오, 2014년 한중정상회담 합의로, 양국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겁니다.
<녹취> 추궈홍(주한 중국 대사) : "판다는 중국의 국보입니다. 생김새도 귀엽고 성격도 온순합니다."
1급 멸종위기종인 귀하신 몸 판다는 수송 과정도 남달랐습니다.
특별기 실내는 판다가 좋아하는 온도인 18도를 유지했고, 사육사 2명과 수의사가 동승해 8차례에 걸쳐 건강을 살폈습니다.
<녹취> 강철원(에버랜드 판다 사육사) : "30분 간격으로 비행기 내에서 판다 상태를 계속 확인했어요. 산소량이나 기압, 온도 등을 체크하면서 (이동했습니다.)"
두 판다는 에버랜드에 마련된 최첨단 전용 시설에 머물며 경남 하동 청정지역에서 자란 최상급 대나무를 먹게 됩니다.
판다들은 한 달여 동안 적응 기간을 거친 뒤 다음 달 일반에 공개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판다는 특유의 귀여운 생김새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죠.
오늘(3일), 판다 한 쌍이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다음 달이면 일반인들도 직접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정윤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가롭게 풀밭을 거닐다 뒹굴기도 하고, 나무에 올라 휴식도 취하며 재롱을 피우는 아기 판다들.
2천4백 킬로미터 긴 여정 끝에 마침내 한국땅을 밟았습니다.
세 살배기 수컷 러바오와 두 살배기 암컷 아이바오, 2014년 한중정상회담 합의로, 양국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겁니다.
<녹취> 추궈홍(주한 중국 대사) : "판다는 중국의 국보입니다. 생김새도 귀엽고 성격도 온순합니다."
1급 멸종위기종인 귀하신 몸 판다는 수송 과정도 남달랐습니다.
특별기 실내는 판다가 좋아하는 온도인 18도를 유지했고, 사육사 2명과 수의사가 동승해 8차례에 걸쳐 건강을 살폈습니다.
<녹취> 강철원(에버랜드 판다 사육사) : "30분 간격으로 비행기 내에서 판다 상태를 계속 확인했어요. 산소량이나 기압, 온도 등을 체크하면서 (이동했습니다.)"
두 판다는 에버랜드에 마련된 최첨단 전용 시설에 머물며 경남 하동 청정지역에서 자란 최상급 대나무를 먹게 됩니다.
판다들은 한 달여 동안 적응 기간을 거친 뒤 다음 달 일반에 공개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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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다 ‘특급 수송’…다음달 일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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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3 21:49:32
- 수정2016-03-04 00:51:03
<앵커 멘트>
판다는 특유의 귀여운 생김새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죠.
오늘(3일), 판다 한 쌍이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다음 달이면 일반인들도 직접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정윤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가롭게 풀밭을 거닐다 뒹굴기도 하고, 나무에 올라 휴식도 취하며 재롱을 피우는 아기 판다들.
2천4백 킬로미터 긴 여정 끝에 마침내 한국땅을 밟았습니다.
세 살배기 수컷 러바오와 두 살배기 암컷 아이바오, 2014년 한중정상회담 합의로, 양국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겁니다.
<녹취> 추궈홍(주한 중국 대사) : "판다는 중국의 국보입니다. 생김새도 귀엽고 성격도 온순합니다."
1급 멸종위기종인 귀하신 몸 판다는 수송 과정도 남달랐습니다.
특별기 실내는 판다가 좋아하는 온도인 18도를 유지했고, 사육사 2명과 수의사가 동승해 8차례에 걸쳐 건강을 살폈습니다.
<녹취> 강철원(에버랜드 판다 사육사) : "30분 간격으로 비행기 내에서 판다 상태를 계속 확인했어요. 산소량이나 기압, 온도 등을 체크하면서 (이동했습니다.)"
두 판다는 에버랜드에 마련된 최첨단 전용 시설에 머물며 경남 하동 청정지역에서 자란 최상급 대나무를 먹게 됩니다.
판다들은 한 달여 동안 적응 기간을 거친 뒤 다음 달 일반에 공개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판다는 특유의 귀여운 생김새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죠.
오늘(3일), 판다 한 쌍이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다음 달이면 일반인들도 직접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정윤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가롭게 풀밭을 거닐다 뒹굴기도 하고, 나무에 올라 휴식도 취하며 재롱을 피우는 아기 판다들.
2천4백 킬로미터 긴 여정 끝에 마침내 한국땅을 밟았습니다.
세 살배기 수컷 러바오와 두 살배기 암컷 아이바오, 2014년 한중정상회담 합의로, 양국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겁니다.
<녹취> 추궈홍(주한 중국 대사) : "판다는 중국의 국보입니다. 생김새도 귀엽고 성격도 온순합니다."
1급 멸종위기종인 귀하신 몸 판다는 수송 과정도 남달랐습니다.
특별기 실내는 판다가 좋아하는 온도인 18도를 유지했고, 사육사 2명과 수의사가 동승해 8차례에 걸쳐 건강을 살폈습니다.
<녹취> 강철원(에버랜드 판다 사육사) : "30분 간격으로 비행기 내에서 판다 상태를 계속 확인했어요. 산소량이나 기압, 온도 등을 체크하면서 (이동했습니다.)"
두 판다는 에버랜드에 마련된 최첨단 전용 시설에 머물며 경남 하동 청정지역에서 자란 최상급 대나무를 먹게 됩니다.
판다들은 한 달여 동안 적응 기간을 거친 뒤 다음 달 일반에 공개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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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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