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탄두 아직 실전 배치 수준 아니다”
입력 2016.03.05 (06:21)
수정 2016.03.0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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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군은 북한이 네 차례의 핵실험을 강행하며 상당한 수준의 핵탄두 소형화 기술을 확보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핵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해 실전 배치할 수준에는 이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륙간탄도미사일의 경우 적어도 탄두 중량을 500~600kg까지 줄여야 핵탄두 장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 북한은 핵탄두 무게를 800kg 내외까지만 줄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륙간탄도미사일보다 추진력이 약한 스커드 미사일의 핵탄두는 이보다 더 가벼워야 하기 때문에 북한이 아직은 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할 수는 없을 것으로 군 당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핵탄두를 언제든 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김정은이 지시했지만 아직은 현실성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미 국방부도 북한이 아직 핵무기 소형화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이 핵무기를 소형화해 대륙간탄도미사일에 탑재하는 실험을 진행하거나 능력을 갖췄다는 증거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해외 주요 외신도 북한의 핵 역량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핵폭탄을 보유했지만, 미사일에 탑재는 힘들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네 차례의 핵실험을 강행하며 상당한 수준의 핵탄두 소형화 기술을 확보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핵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해 실전 배치할 수준에는 이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륙간탄도미사일의 경우 적어도 탄두 중량을 500~600kg까지 줄여야 핵탄두 장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 북한은 핵탄두 무게를 800kg 내외까지만 줄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륙간탄도미사일보다 추진력이 약한 스커드 미사일의 핵탄두는 이보다 더 가벼워야 하기 때문에 북한이 아직은 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할 수는 없을 것으로 군 당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핵탄두를 언제든 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김정은이 지시했지만 아직은 현실성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미 국방부도 북한이 아직 핵무기 소형화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이 핵무기를 소형화해 대륙간탄도미사일에 탑재하는 실험을 진행하거나 능력을 갖췄다는 증거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해외 주요 외신도 북한의 핵 역량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핵폭탄을 보유했지만, 미사일에 탑재는 힘들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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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핵탄두 아직 실전 배치 수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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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5 06:23:35
- 수정2016-03-05 08:04:12
<앵커 멘트>
우리 군은 북한이 네 차례의 핵실험을 강행하며 상당한 수준의 핵탄두 소형화 기술을 확보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핵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해 실전 배치할 수준에는 이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륙간탄도미사일의 경우 적어도 탄두 중량을 500~600kg까지 줄여야 핵탄두 장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 북한은 핵탄두 무게를 800kg 내외까지만 줄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륙간탄도미사일보다 추진력이 약한 스커드 미사일의 핵탄두는 이보다 더 가벼워야 하기 때문에 북한이 아직은 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할 수는 없을 것으로 군 당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핵탄두를 언제든 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김정은이 지시했지만 아직은 현실성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미 국방부도 북한이 아직 핵무기 소형화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이 핵무기를 소형화해 대륙간탄도미사일에 탑재하는 실험을 진행하거나 능력을 갖췄다는 증거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해외 주요 외신도 북한의 핵 역량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핵폭탄을 보유했지만, 미사일에 탑재는 힘들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네 차례의 핵실험을 강행하며 상당한 수준의 핵탄두 소형화 기술을 확보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핵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해 실전 배치할 수준에는 이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륙간탄도미사일의 경우 적어도 탄두 중량을 500~600kg까지 줄여야 핵탄두 장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현재 북한은 핵탄두 무게를 800kg 내외까지만 줄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륙간탄도미사일보다 추진력이 약한 스커드 미사일의 핵탄두는 이보다 더 가벼워야 하기 때문에 북한이 아직은 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할 수는 없을 것으로 군 당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핵탄두를 언제든 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김정은이 지시했지만 아직은 현실성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미 국방부도 북한이 아직 핵무기 소형화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이 핵무기를 소형화해 대륙간탄도미사일에 탑재하는 실험을 진행하거나 능력을 갖췄다는 증거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해외 주요 외신도 북한의 핵 역량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핵폭탄을 보유했지만, 미사일에 탑재는 힘들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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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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