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이동 본격화…일주일 만에 89만 건 기록

입력 2016.03.07 (06:39) 수정 2016.03.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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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계좌이동제 3단계 시행 이후 일주일간 90만 건 가까이 계좌를 갈아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서울의 소형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은행에서 계좌를 변경할 수 있는 계좌 이동제 3단계 시행 이후 계좌를 갈아탄 건수가 일주일만에 89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결제원의 페이인포 사이트를 통해서만 계좌 이동이 가능했던 2단계 서비스 시행 이후 80일간 달성한 실적의 2배에 이르는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금리와 수수료 우대 등 은행들의 고객 잡기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서울 분양 아파트 총 2만4천여 가구 중 전용면적 60㎡ 이하는 5% 남짓인 1290가구로, 지난해의 30% 수준입니다.

이같은 감소는 지난해 재건축 사업에 대한 소형주택 의무공급비율이 폐지된데 따른 것입니다.

또, 과거 중대형 아파트를 선호하던 조합원들이 실수요 위주의 중소형으로 몰리면서 소형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줄어들었습니다.

SK그룹이 오늘부터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원서접수를 시작합니다.

선발인원은 26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0명을 늘었습니다.

LG 그룹, 현대차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도 신입 채용을 시작한 가운데 상반기 대졸 채용 계획이 있는 80여개 주요 기업들의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5% 가까이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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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좌 이동 본격화…일주일 만에 89만 건 기록
    • 입력 2016-03-07 06:41:44
    • 수정2016-03-07 07:41:0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계좌이동제 3단계 시행 이후 일주일간 90만 건 가까이 계좌를 갈아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서울의 소형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은행에서 계좌를 변경할 수 있는 계좌 이동제 3단계 시행 이후 계좌를 갈아탄 건수가 일주일만에 89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결제원의 페이인포 사이트를 통해서만 계좌 이동이 가능했던 2단계 서비스 시행 이후 80일간 달성한 실적의 2배에 이르는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금리와 수수료 우대 등 은행들의 고객 잡기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서울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서울 분양 아파트 총 2만4천여 가구 중 전용면적 60㎡ 이하는 5% 남짓인 1290가구로, 지난해의 30% 수준입니다.

이같은 감소는 지난해 재건축 사업에 대한 소형주택 의무공급비율이 폐지된데 따른 것입니다.

또, 과거 중대형 아파트를 선호하던 조합원들이 실수요 위주의 중소형으로 몰리면서 소형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줄어들었습니다.

SK그룹이 오늘부터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원서접수를 시작합니다.

선발인원은 26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0명을 늘었습니다.

LG 그룹, 현대차그룹 등 주요 대기업들도 신입 채용을 시작한 가운데 상반기 대졸 채용 계획이 있는 80여개 주요 기업들의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5% 가까이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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