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북미 대자연 속 자전거 대장정

가파른 협곡과 좁은 바위 능선을 따라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는 남자!

지구가 아니라 마치 미지의 행성을 달리는 듯한 모습이 공상과학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어떤 험한 길도 자전거로 완주하는 주인공은 캐나다 출신의 산악자전거 선수 '마이크 홉킨스'인데요.

기암괴석이 즐비한 미국 유타 주의 협곡지대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등 산악자전거 선수라면 누구나 꿈에 그리는 북미 지역의 자전거 루트 여섯 곳을 직접 달리며, 그 아름다운 모험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대자연을 캔버스 삼아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그의 대장정을 보니 자전거 선수가 아니더라도 당장 이곳을 찾아가고 싶게 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