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배우도 노래한다! 마이크 잡은 스타

입력 2016.03.08 (08:27) 수정 2016.03.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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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은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다방면으로 끼를 발산하는 스타들이 참 많은데요.

연기만 할 것 같은 배우들도 마이크를 들고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어떤 배우들인지,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송중기(배우) : "나는 태어나서 지금이 제일 설레요."

뭇 여성의 마음을 뒤흔들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송중기 씨.

연기를 위해 태어난 것 같은 이 남자에게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녹취> "상처를 치료해 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두다간 끊임없이 덧나."

마이크를 잡고 색다른 모습을 보인 것인데요.

송중기 씨의 변신,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녹취> "The water is wide, I can't cross over."

지난 2011년, 영화를 통해 수준급의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노래를 선보인 송중기 씨.

이듬해 출연한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O.S.T에도 참여하며 가수로 데뷔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갖게 했는데요.

<녹취> 리포터 : "정식으로 한 번 음반 내 볼 생각은 없습니까?"

<녹취> 송중기(배우) : "전혀 없습니다. 정말로 좋은 추억이었어요. 저 자신도 노래 이쪽에는 끼가 없는 걸 잘 알기 때문에 누가 큰돈을 준다고 해도 안 할 것 같아요."

팬들을 위해서 앨범 하나만 부탁드리면 안 될까 싶네요.

2016년 대세 배우 강하늘 씨!

<녹취> "You are the answer to my lonely prayer."

영화를 통해 가수 뺨치는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다음 작품에서는 작곡가로 출연해 뮤지션 전문 배우로 우뚝 섰습니다!

<녹취> 강하늘(배우) : "(뮤지션 역할을) 제 뜻대로 계속 맡은 건 아니고 어떻게 상황적으로 연이 계속 닿았는데요."

역할이 주어져 연기를 했다고 하기에는 기타 연주 또한 수준급! 사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녹취> 강하늘(배우) : "저는 지금도 아버지가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를 하세요. 그래서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노래를 많이 들었었어요."

극 중에서 노래를 부른 스타는 또 있습니다.

부드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박서준 씨는 가수 역할로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렀는데요.

<녹취> "저 멀리 희미해지는."

뛰어난 노래와 춤 실력으로 실제 아이돌 멤버가 아니냐는 오해까지 받을 정도!

극 중에서 뿐 아니라 실제로도 무대 위에 올라 노래 실력을 자랑한 적도 있는데요.

<녹취> "그런 네가 맘에 들어와. 자꾸만 내 맘을 건드려."

<녹취> 보라(가수) : "이러다 정말 앨범까지 내는 거 아니에요?"

<녹취> 박서준(배우) : "사실 노래가 바이브레이션이 아니라 떨린 거였어요.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떨면서 오른 무대가 이 정도면 진짜 실력을 발휘했을 때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그런가 하면 아이돌 멤버를 꿈꿨던 배우도 있습니다.

바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 씹니다.

<녹취> 윤종신(가수) : "이하늬 씨는 미스코리아 안 나갔으면 2NE1의 멤버가 될 뻔했다고요?"

<녹취> 이하늬(배우) : "(YG 연습생으로) 1년 좀 넘게 있었던 것 같아요. 거의 고3 수험생처럼 지냈던 기억이 나요. 춤도 추고 노래도 불렀어요."

걸 그룹이 될 뻔했던 이하늬 씨의 노래 실력, 한 번 들어볼까요?

<녹취> "I wanna be where the people are I wanna see, wanna see 'em dancin'."

사실 그녀는 이미 여러 편의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국악과 출신의 전공을 살려 가야금 앨범도 내며 배우가 아닌 뮤지션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못하는 게 없는 스타들!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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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배우도 노래한다! 마이크 잡은 스타
    • 입력 2016-03-08 08:27:54
    • 수정2016-03-08 0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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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은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다방면으로 끼를 발산하는 스타들이 참 많은데요.

연기만 할 것 같은 배우들도 마이크를 들고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어떤 배우들인지,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송중기(배우) : "나는 태어나서 지금이 제일 설레요."

뭇 여성의 마음을 뒤흔들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송중기 씨.

연기를 위해 태어난 것 같은 이 남자에게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녹취> "상처를 치료해 줄 사람 어디 없나 가만히 놔두다간 끊임없이 덧나."

마이크를 잡고 색다른 모습을 보인 것인데요.

송중기 씨의 변신,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녹취> "The water is wide, I can't cross over."

지난 2011년, 영화를 통해 수준급의 우쿨렐레 연주와 함께 노래를 선보인 송중기 씨.

이듬해 출연한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O.S.T에도 참여하며 가수로 데뷔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갖게 했는데요.

<녹취> 리포터 : "정식으로 한 번 음반 내 볼 생각은 없습니까?"

<녹취> 송중기(배우) : "전혀 없습니다. 정말로 좋은 추억이었어요. 저 자신도 노래 이쪽에는 끼가 없는 걸 잘 알기 때문에 누가 큰돈을 준다고 해도 안 할 것 같아요."

팬들을 위해서 앨범 하나만 부탁드리면 안 될까 싶네요.

2016년 대세 배우 강하늘 씨!

<녹취> "You are the answer to my lonely prayer."

영화를 통해 가수 뺨치는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다음 작품에서는 작곡가로 출연해 뮤지션 전문 배우로 우뚝 섰습니다!

<녹취> 강하늘(배우) : "(뮤지션 역할을) 제 뜻대로 계속 맡은 건 아니고 어떻게 상황적으로 연이 계속 닿았는데요."

역할이 주어져 연기를 했다고 하기에는 기타 연주 또한 수준급! 사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녹취> 강하늘(배우) : "저는 지금도 아버지가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를 하세요. 그래서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노래를 많이 들었었어요."

극 중에서 노래를 부른 스타는 또 있습니다.

부드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박서준 씨는 가수 역할로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렀는데요.

<녹취> "저 멀리 희미해지는."

뛰어난 노래와 춤 실력으로 실제 아이돌 멤버가 아니냐는 오해까지 받을 정도!

극 중에서 뿐 아니라 실제로도 무대 위에 올라 노래 실력을 자랑한 적도 있는데요.

<녹취> "그런 네가 맘에 들어와. 자꾸만 내 맘을 건드려."

<녹취> 보라(가수) : "이러다 정말 앨범까지 내는 거 아니에요?"

<녹취> 박서준(배우) : "사실 노래가 바이브레이션이 아니라 떨린 거였어요.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떨면서 오른 무대가 이 정도면 진짜 실력을 발휘했을 때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그런가 하면 아이돌 멤버를 꿈꿨던 배우도 있습니다.

바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 씹니다.

<녹취> 윤종신(가수) : "이하늬 씨는 미스코리아 안 나갔으면 2NE1의 멤버가 될 뻔했다고요?"

<녹취> 이하늬(배우) : "(YG 연습생으로) 1년 좀 넘게 있었던 것 같아요. 거의 고3 수험생처럼 지냈던 기억이 나요. 춤도 추고 노래도 불렀어요."

걸 그룹이 될 뻔했던 이하늬 씨의 노래 실력, 한 번 들어볼까요?

<녹취> "I wanna be where the people are I wanna see, wanna see 'em dancin'."

사실 그녀는 이미 여러 편의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국악과 출신의 전공을 살려 가야금 앨범도 내며 배우가 아닌 뮤지션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못하는 게 없는 스타들!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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