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르면 오늘 2차 경선 발표…더민주, 대구 방문

입력 2016.03.08 (12:08) 수정 2016.03.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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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르면 오늘 2차 경선 지역 등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현역 의원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불모지인 대구를 찾아 예비 후보들을 만났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르면 오늘 2차로 경선 지역과, 우선 추천 지역, 그리고 단수 추천 지역을 발표합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들과 논의를 거쳐 준비가 되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적 위기 속에 능력 있는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국회로 보내는 게 공관위의 할 일이라고 강조하며, 현역 의원들 중에 이런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현재 지역 예비 후보자에 대한 심사가 마무리 단계라며, 오늘 중 2차 발표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야권의 불모지인 대구를 찾았습니다.

김 대표는 대구 수성갑에 출마 예정인 김부겸 전 의원 등 대구 지역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 후보들을 만나고 선거 상황을 살폈습니다.

특히 김 대표의 이번 대구 방문에서는 대구 북구을 출마를 준비하다 현역 하위 20% 컷오프 방침에 따라 공천에서 배제된 뒤 탈당을 선언한 홍의락 의원의 구제 여부에 대한 당의 입장 발표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더민주는 홍 의원의 탈당 선언에도 불구하고 홍의원의 탈당계를 아직 공식 접수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더 힘차게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며 서울 노원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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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이르면 오늘 2차 경선 발표…더민주, 대구 방문
    • 입력 2016-03-08 12:09:48
    • 수정2016-03-08 13: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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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르면 오늘 2차 경선 지역 등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현역 의원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불모지인 대구를 찾아 예비 후보들을 만났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르면 오늘 2차로 경선 지역과, 우선 추천 지역, 그리고 단수 추천 지역을 발표합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공천관리위원들과 논의를 거쳐 준비가 되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가적 위기 속에 능력 있는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국회로 보내는 게 공관위의 할 일이라고 강조하며, 현역 의원들 중에 이런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현재 지역 예비 후보자에 대한 심사가 마무리 단계라며, 오늘 중 2차 발표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야권의 불모지인 대구를 찾았습니다.

김 대표는 대구 수성갑에 출마 예정인 김부겸 전 의원 등 대구 지역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 후보들을 만나고 선거 상황을 살폈습니다.

특히 김 대표의 이번 대구 방문에서는 대구 북구을 출마를 준비하다 현역 하위 20% 컷오프 방침에 따라 공천에서 배제된 뒤 탈당을 선언한 홍의락 의원의 구제 여부에 대한 당의 입장 발표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더민주는 홍 의원의 탈당 선언에도 불구하고 홍의원의 탈당계를 아직 공식 접수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더 힘차게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며 서울 노원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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