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아트 사커 밑바탕은 힘
입력 2002.05.2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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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 축구팀은 힘과 기술을 바탕으로 이른바 예술축구를 구사하는 세계 최강팀입니다.
프랑스팀 전력을 계속해서 송전헌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환상적인 발레리나의 동작입니다.
프랑스 지단의 경이적인 드리블입니다.
둘 사이에는 예술이란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런 예술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체력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90년과 94년 월드컵에서 잇따라 본선진출에 실패했던 프랑스는 국가대표팀 훈련센터, 클레르 퐁텐느에서 재기를 노렸습니다.
그 노력은 98 프랑스 월드컵에서 결실을 맺었습니다.
최전방과 2선 간격을 최대한 좁힌 강한 압박으로 당시 세계 최강 브라질을 침몰시키고 우승했습니다.
⊙에메 자케(98년 프랑스대표팀 감독): 프랑스의 우승은 단발적인 결과가 아닌 장기적인 선수 육성책으로 얻은 것입니다.
⊙기자: 유로 2000 결승에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으로 기적의 역전우승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90분 내내 유지되는 빠른 스피드와 집중력 그리고 강인한 승부근성.
이런 예술축구의 원천은 바로 비축된 힘에 있습니다.
⊙고트비(한국대표팀 비디오분석관): 프랑스는 거친 축구를 소화해낼 수 있는 체력이 강한 선수만을 대표로 선발합니다.
⊙기자: 세계를 평정한 프랑스의 예술축구.
이번 한일 월드컵에서도 그 힘찬 예술성이 또 어떤 월드컵의 역사를 그려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프랑스팀 전력을 계속해서 송전헌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환상적인 발레리나의 동작입니다.
프랑스 지단의 경이적인 드리블입니다.
둘 사이에는 예술이란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런 예술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체력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90년과 94년 월드컵에서 잇따라 본선진출에 실패했던 프랑스는 국가대표팀 훈련센터, 클레르 퐁텐느에서 재기를 노렸습니다.
그 노력은 98 프랑스 월드컵에서 결실을 맺었습니다.
최전방과 2선 간격을 최대한 좁힌 강한 압박으로 당시 세계 최강 브라질을 침몰시키고 우승했습니다.
⊙에메 자케(98년 프랑스대표팀 감독): 프랑스의 우승은 단발적인 결과가 아닌 장기적인 선수 육성책으로 얻은 것입니다.
⊙기자: 유로 2000 결승에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으로 기적의 역전우승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90분 내내 유지되는 빠른 스피드와 집중력 그리고 강인한 승부근성.
이런 예술축구의 원천은 바로 비축된 힘에 있습니다.
⊙고트비(한국대표팀 비디오분석관): 프랑스는 거친 축구를 소화해낼 수 있는 체력이 강한 선수만을 대표로 선발합니다.
⊙기자: 세계를 평정한 프랑스의 예술축구.
이번 한일 월드컵에서도 그 힘찬 예술성이 또 어떤 월드컵의 역사를 그려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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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의 아트 사커 밑바탕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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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프랑스 축구팀은 힘과 기술을 바탕으로 이른바 예술축구를 구사하는 세계 최강팀입니다.
프랑스팀 전력을 계속해서 송전헌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환상적인 발레리나의 동작입니다.
프랑스 지단의 경이적인 드리블입니다.
둘 사이에는 예술이란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런 예술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체력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90년과 94년 월드컵에서 잇따라 본선진출에 실패했던 프랑스는 국가대표팀 훈련센터, 클레르 퐁텐느에서 재기를 노렸습니다.
그 노력은 98 프랑스 월드컵에서 결실을 맺었습니다.
최전방과 2선 간격을 최대한 좁힌 강한 압박으로 당시 세계 최강 브라질을 침몰시키고 우승했습니다.
⊙에메 자케(98년 프랑스대표팀 감독): 프랑스의 우승은 단발적인 결과가 아닌 장기적인 선수 육성책으로 얻은 것입니다.
⊙기자: 유로 2000 결승에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으로 기적의 역전우승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90분 내내 유지되는 빠른 스피드와 집중력 그리고 강인한 승부근성.
이런 예술축구의 원천은 바로 비축된 힘에 있습니다.
⊙고트비(한국대표팀 비디오분석관): 프랑스는 거친 축구를 소화해낼 수 있는 체력이 강한 선수만을 대표로 선발합니다.
⊙기자: 세계를 평정한 프랑스의 예술축구.
이번 한일 월드컵에서도 그 힘찬 예술성이 또 어떤 월드컵의 역사를 그려낼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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