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파업 속속 타결, 진정 국면
입력 2002.05.2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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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동계 연대파업은 상당 수 사업장들이 협상을 타결지으면서 급속히 진정되고 있습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파업집회가 열리던 곳에 다시 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대 의료원과 이화 의료원 등 민주노총 산하 30여 개 사업장이 협상을 타결 짓고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업중인 병원은 10개 병원으로 금속화학연맹은 90여 곳에서 26곳으로 택시회사의 파업도 41개 사업장으로 줄었습니다.
파업중인 대부분 사업장도 진전사항이 많아 타결전망은 밝습니다.
⊙손낙구(민주노총 교육선전실장): 한쪽에서 타결의 기준이 마련되면 나머지 사업장들도 타결이 쉬울 수 있는 이런 상황이 됐기 때문에 다음 주 안에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기자: 그러나 일부 사업장은 아직 노사간 이견의 폭을 좁히지 못해 대치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강경책보다는 최대한 노사 양쪽을 설득한다는 유화책으로 협상타결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방침입니다.
⊙방용석(노동부 장관): 쟁점이 남아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행정지도를 통해서 빠른 시간 안에 노사간에 잘 평화적으로 합의가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기자: 이에 따라 노동계의 연대파업은 내일 서울에서 예정된 대규모 집회를 고비로 다음 주 초쯤 사실상 종료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파업집회가 열리던 곳에 다시 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대 의료원과 이화 의료원 등 민주노총 산하 30여 개 사업장이 협상을 타결 짓고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업중인 병원은 10개 병원으로 금속화학연맹은 90여 곳에서 26곳으로 택시회사의 파업도 41개 사업장으로 줄었습니다.
파업중인 대부분 사업장도 진전사항이 많아 타결전망은 밝습니다.
⊙손낙구(민주노총 교육선전실장): 한쪽에서 타결의 기준이 마련되면 나머지 사업장들도 타결이 쉬울 수 있는 이런 상황이 됐기 때문에 다음 주 안에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기자: 그러나 일부 사업장은 아직 노사간 이견의 폭을 좁히지 못해 대치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강경책보다는 최대한 노사 양쪽을 설득한다는 유화책으로 협상타결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방침입니다.
⊙방용석(노동부 장관): 쟁점이 남아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행정지도를 통해서 빠른 시간 안에 노사간에 잘 평화적으로 합의가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기자: 이에 따라 노동계의 연대파업은 내일 서울에서 예정된 대규모 집회를 고비로 다음 주 초쯤 사실상 종료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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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노총 파업 속속 타결, 진정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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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노동계 연대파업은 상당 수 사업장들이 협상을 타결지으면서 급속히 진정되고 있습니다.
이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파업집회가 열리던 곳에 다시 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대 의료원과 이화 의료원 등 민주노총 산하 30여 개 사업장이 협상을 타결 짓고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업중인 병원은 10개 병원으로 금속화학연맹은 90여 곳에서 26곳으로 택시회사의 파업도 41개 사업장으로 줄었습니다.
파업중인 대부분 사업장도 진전사항이 많아 타결전망은 밝습니다.
⊙손낙구(민주노총 교육선전실장): 한쪽에서 타결의 기준이 마련되면 나머지 사업장들도 타결이 쉬울 수 있는 이런 상황이 됐기 때문에 다음 주 안에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기자: 그러나 일부 사업장은 아직 노사간 이견의 폭을 좁히지 못해 대치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강경책보다는 최대한 노사 양쪽을 설득한다는 유화책으로 협상타결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방침입니다.
⊙방용석(노동부 장관): 쟁점이 남아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행정지도를 통해서 빠른 시간 안에 노사간에 잘 평화적으로 합의가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기자: 이에 따라 노동계의 연대파업은 내일 서울에서 예정된 대규모 집회를 고비로 다음 주 초쯤 사실상 종료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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