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북, 무소속 돌풍바람?

입력 2002.05.2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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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지방선거의 주요 관심지역 판세를 알아보는 순서, 오늘은 전남과 전북 도지사 선거를 이강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유권자 150만명의 전남도지사 선거.
민주당과 한나라당, 무소속 후보간의 5파전입니다.
교수출신 한나라당 황수연 후보는 젊은 패기로 전남의 미래를 떠맡겠다며 지명도 높이기에 나섰습니다.
⊙황수연(한나라당 후보): 젊고 청렴한 도지사가 되어 전남을 확 바꿔 놓겠습니다.
⊙기자: 장관과 의원 경력의 민주당 박태영 후보는 낙후된 전남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박태영(민주당 후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을 획기적으로 증진시켜서 전남경기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기자: 공정위 심판관리관을 지낸 송화성 후보, 전남 부지사를 지낸 송재구 후보 그리고 자민련 지구당 위원장 출신 안수원 후보가 무소속으로 뛰고 있습니다.
유권자 130만명의 전북도지사 선거.
민주당 텃밭에 한나라당과 무소속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정당인 출신 한나라당 나경균 후보는 새로운 전북건설에 앞장 서겠다며 득표전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라경균(한나라당 후보): 소명의식을 가지고 청년 도전정신으로 전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장관과 의원 경력의 민주당 강현욱 후보는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강한 전북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당부합니다.
⊙강현욱(민주당 후보): 낙후된 전라북도 경제를 일으켜 세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전직 의원 출신 손주항 후보는 경륜을 내세우며 무소속으로 뛰고 있습니다.
전남과 전북 도지사 선거는 민주당 후보의 독주 속에 한나라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어느 정도 득표력을 보여 줄지가 관심사입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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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북, 무소속 돌풍바람?
    • 입력 2002-05-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다음 달 지방선거의 주요 관심지역 판세를 알아보는 순서, 오늘은 전남과 전북 도지사 선거를 이강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유권자 150만명의 전남도지사 선거. 민주당과 한나라당, 무소속 후보간의 5파전입니다. 교수출신 한나라당 황수연 후보는 젊은 패기로 전남의 미래를 떠맡겠다며 지명도 높이기에 나섰습니다. ⊙황수연(한나라당 후보): 젊고 청렴한 도지사가 되어 전남을 확 바꿔 놓겠습니다. ⊙기자: 장관과 의원 경력의 민주당 박태영 후보는 낙후된 전남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박태영(민주당 후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을 획기적으로 증진시켜서 전남경기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기자: 공정위 심판관리관을 지낸 송화성 후보, 전남 부지사를 지낸 송재구 후보 그리고 자민련 지구당 위원장 출신 안수원 후보가 무소속으로 뛰고 있습니다. 유권자 130만명의 전북도지사 선거. 민주당 텃밭에 한나라당과 무소속 후보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정당인 출신 한나라당 나경균 후보는 새로운 전북건설에 앞장 서겠다며 득표전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라경균(한나라당 후보): 소명의식을 가지고 청년 도전정신으로 전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장관과 의원 경력의 민주당 강현욱 후보는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강한 전북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당부합니다. ⊙강현욱(민주당 후보): 낙후된 전라북도 경제를 일으켜 세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전직 의원 출신 손주항 후보는 경륜을 내세우며 무소속으로 뛰고 있습니다. 전남과 전북 도지사 선거는 민주당 후보의 독주 속에 한나라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어느 정도 득표력을 보여 줄지가 관심사입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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