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 변경 시비”…보복운전자 3명 잇단 검거
입력 2016.03.09 (19:17)
수정 2016.03.0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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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관련 법규와 단속이 강화되면서 보복운전, 난폭 운전 적발이 끊이지 않는데요.
승객을 태운 버스를 7km나 쫓아다니고, 상향등을 켜 다른 차량을 위협한 운전자들이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모두 차선 변경 과정에서 시비가 붙었습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승용차가 상향등을 켜고 앞 차량을 위협하며 바짝 따라옵니다.
조금 뒤에는 앞 차량을 추월해 가로막더니 운전자가 시비를 걸려고 다가옵니다.
승용차 운전자 55살 강 모 씨는 피해 차량이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 변경을 했다는 이유로 1km 구간을 따라다니며 보복 운전을 했습니다.
승객 30여 명을 태우고 달리던 버스를 7km나 쫓아다니며 위협한 사례도 적발됐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42살 강 모 씨는 지난달 29일, 제2자유로에서 광역급행버스 앞에서 급제동하고, 차선을 지그재그로 왔다갔다하며 진로를 방해했습니다.
버스가 갑자기 차선을 바꿔 사고가 날 뻔했는데도 사과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옆 차선에서 약 600미터를 나란히 달리며 욕설을 하고, 피해 차량을 가로막은 운전자 43살 진 모 씨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역시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으로 시비가 붙었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보복, 난폭 운전 특별 단속 기간 이같은 보복운전자 3명을 잇따라 검거해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최근 관련 법규와 단속이 강화되면서 보복운전, 난폭 운전 적발이 끊이지 않는데요.
승객을 태운 버스를 7km나 쫓아다니고, 상향등을 켜 다른 차량을 위협한 운전자들이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모두 차선 변경 과정에서 시비가 붙었습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승용차가 상향등을 켜고 앞 차량을 위협하며 바짝 따라옵니다.
조금 뒤에는 앞 차량을 추월해 가로막더니 운전자가 시비를 걸려고 다가옵니다.
승용차 운전자 55살 강 모 씨는 피해 차량이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 변경을 했다는 이유로 1km 구간을 따라다니며 보복 운전을 했습니다.
승객 30여 명을 태우고 달리던 버스를 7km나 쫓아다니며 위협한 사례도 적발됐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42살 강 모 씨는 지난달 29일, 제2자유로에서 광역급행버스 앞에서 급제동하고, 차선을 지그재그로 왔다갔다하며 진로를 방해했습니다.
버스가 갑자기 차선을 바꿔 사고가 날 뻔했는데도 사과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옆 차선에서 약 600미터를 나란히 달리며 욕설을 하고, 피해 차량을 가로막은 운전자 43살 진 모 씨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역시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으로 시비가 붙었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보복, 난폭 운전 특별 단속 기간 이같은 보복운전자 3명을 잇따라 검거해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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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선 변경 시비”…보복운전자 3명 잇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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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9 19:18:05
- 수정2016-03-09 19:35:47
<앵커 멘트>
최근 관련 법규와 단속이 강화되면서 보복운전, 난폭 운전 적발이 끊이지 않는데요.
승객을 태운 버스를 7km나 쫓아다니고, 상향등을 켜 다른 차량을 위협한 운전자들이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모두 차선 변경 과정에서 시비가 붙었습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승용차가 상향등을 켜고 앞 차량을 위협하며 바짝 따라옵니다.
조금 뒤에는 앞 차량을 추월해 가로막더니 운전자가 시비를 걸려고 다가옵니다.
승용차 운전자 55살 강 모 씨는 피해 차량이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 변경을 했다는 이유로 1km 구간을 따라다니며 보복 운전을 했습니다.
승객 30여 명을 태우고 달리던 버스를 7km나 쫓아다니며 위협한 사례도 적발됐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42살 강 모 씨는 지난달 29일, 제2자유로에서 광역급행버스 앞에서 급제동하고, 차선을 지그재그로 왔다갔다하며 진로를 방해했습니다.
버스가 갑자기 차선을 바꿔 사고가 날 뻔했는데도 사과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옆 차선에서 약 600미터를 나란히 달리며 욕설을 하고, 피해 차량을 가로막은 운전자 43살 진 모 씨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역시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으로 시비가 붙었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보복, 난폭 운전 특별 단속 기간 이같은 보복운전자 3명을 잇따라 검거해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최근 관련 법규와 단속이 강화되면서 보복운전, 난폭 운전 적발이 끊이지 않는데요.
승객을 태운 버스를 7km나 쫓아다니고, 상향등을 켜 다른 차량을 위협한 운전자들이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모두 차선 변경 과정에서 시비가 붙었습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승용차가 상향등을 켜고 앞 차량을 위협하며 바짝 따라옵니다.
조금 뒤에는 앞 차량을 추월해 가로막더니 운전자가 시비를 걸려고 다가옵니다.
승용차 운전자 55살 강 모 씨는 피해 차량이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 변경을 했다는 이유로 1km 구간을 따라다니며 보복 운전을 했습니다.
승객 30여 명을 태우고 달리던 버스를 7km나 쫓아다니며 위협한 사례도 적발됐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42살 강 모 씨는 지난달 29일, 제2자유로에서 광역급행버스 앞에서 급제동하고, 차선을 지그재그로 왔다갔다하며 진로를 방해했습니다.
버스가 갑자기 차선을 바꿔 사고가 날 뻔했는데도 사과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옆 차선에서 약 600미터를 나란히 달리며 욕설을 하고, 피해 차량을 가로막은 운전자 43살 진 모 씨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역시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으로 시비가 붙었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보복, 난폭 운전 특별 단속 기간 이같은 보복운전자 3명을 잇따라 검거해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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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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