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대응 검토”
입력 2016.03.10 (12:00)
수정 2016.03.10 (16: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며 대응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5시 20분.
황해북도 삭간몰 일대에서 강원도 원산 동북방 북한 지역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핵폭탄 소형화·경량화에 성공했다며 핵폭탄 모형을 공개한 데 이어서 오늘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겁니다.
이들 탄도미사일은 약 500 킬로미터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함참은 현재 관련 상황을 면밀히 추적해 감시하고 있으며, 북한의 도발에 대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북한이 지난 3일 신형 300mm 방사포 6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이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한 건, 유엔 안보리 제재와 정부의 대북 제재, 한미 연합 훈련 등에 대응한 무력 시위로 보입니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했다며 대응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2006년 채택한 안보리 결의 1695호를 시작으로 지난 3일 채택한 2270호까지, 북한에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모든 발사체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며 대응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5시 20분.
황해북도 삭간몰 일대에서 강원도 원산 동북방 북한 지역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핵폭탄 소형화·경량화에 성공했다며 핵폭탄 모형을 공개한 데 이어서 오늘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겁니다.
이들 탄도미사일은 약 500 킬로미터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함참은 현재 관련 상황을 면밀히 추적해 감시하고 있으며, 북한의 도발에 대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북한이 지난 3일 신형 300mm 방사포 6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이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한 건, 유엔 안보리 제재와 정부의 대북 제재, 한미 연합 훈련 등에 대응한 무력 시위로 보입니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했다며 대응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2006년 채택한 안보리 결의 1695호를 시작으로 지난 3일 채택한 2270호까지, 북한에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모든 발사체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대응 검토”
-
- 입력 2016-03-10 12:01:54
- 수정2016-03-10 16:37:52
<앵커 멘트>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며 대응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5시 20분.
황해북도 삭간몰 일대에서 강원도 원산 동북방 북한 지역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핵폭탄 소형화·경량화에 성공했다며 핵폭탄 모형을 공개한 데 이어서 오늘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겁니다.
이들 탄도미사일은 약 500 킬로미터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함참은 현재 관련 상황을 면밀히 추적해 감시하고 있으며, 북한의 도발에 대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북한이 지난 3일 신형 300mm 방사포 6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이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한 건, 유엔 안보리 제재와 정부의 대북 제재, 한미 연합 훈련 등에 대응한 무력 시위로 보입니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했다며 대응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2006년 채택한 안보리 결의 1695호를 시작으로 지난 3일 채택한 2270호까지, 북한에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모든 발사체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며 대응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5시 20분.
황해북도 삭간몰 일대에서 강원도 원산 동북방 북한 지역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핵폭탄 소형화·경량화에 성공했다며 핵폭탄 모형을 공개한 데 이어서 오늘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겁니다.
이들 탄도미사일은 약 500 킬로미터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함참은 현재 관련 상황을 면밀히 추적해 감시하고 있으며, 북한의 도발에 대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북한이 지난 3일 신형 300mm 방사포 6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이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한 건, 유엔 안보리 제재와 정부의 대북 제재, 한미 연합 훈련 등에 대응한 무력 시위로 보입니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했다며 대응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2006년 채택한 안보리 결의 1695호를 시작으로 지난 3일 채택한 2270호까지, 북한에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모든 발사체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
-
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장덕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