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아들도 총 좋아해요” 자랑한 엄마 결국…

입력 2016.03.10 (23:22) 수정 2016.03.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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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SNS를 통해 총기 소유를 열렬히 지지해 온 미국인 여성, 4살 난 아들에게까지 총 쏘는 법을 가르쳤다가 자신이 맞고 말았습니다.

총기 옹호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제이미 길트 씨가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아들을 안고 소총을 들었는데요.

특히 최근엔, 4살배기 아들이 총 겨누는 걸 좋아한단 글을 올려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다음 날, 그만 아들이 쏜 총에 맞고 말았습니다.

트럭 뒷자리에 타고 있던 아들이 장전된 45구경 권총으로 운전석에 있는 엄마를 쏜 겁니다.

<녹취> 조셉 웰스(美 플로리다 경찰관) : "멈춰선 차 안에서 운전자가 몸짓으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아동 방임 혐의로 형사 처벌을 받을 처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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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3-10 23:25:45
    • 수정2016-03-11 0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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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SNS를 통해 총기 소유를 열렬히 지지해 온 미국인 여성, 4살 난 아들에게까지 총 쏘는 법을 가르쳤다가 자신이 맞고 말았습니다.

총기 옹호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제이미 길트 씨가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아들을 안고 소총을 들었는데요.

특히 최근엔, 4살배기 아들이 총 겨누는 걸 좋아한단 글을 올려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다음 날, 그만 아들이 쏜 총에 맞고 말았습니다.

트럭 뒷자리에 타고 있던 아들이 장전된 45구경 권총으로 운전석에 있는 엄마를 쏜 겁니다.

<녹취> 조셉 웰스(美 플로리다 경찰관) : "멈춰선 차 안에서 운전자가 몸짓으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아동 방임 혐의로 형사 처벌을 받을 처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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