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주간 인물] ‘아슬아슬 등반’ 14살 소녀 암벽 등반가

<앵커 멘트>

한 주 동안 화제가 된 글로벌 인물은 누굴까요?

미국에서는 14살 소녀가 천재 암벽 등반가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지구촌 <주간 인물>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가냘픈 팔과 다리로 아슬아슬하게 암벽을 오르는 한 소녀.

그녀는 14살의 암벽 등반가인 일본계 미국인 아시마 시라이시입니다.

<녹취> 알렉스 호놀드(전문 암벽 등반가) : "아직 어린이임에도 훌륭한 등반가입니다. 대단하죠."

시라이시는 지난해 최 고난도 코스로 꼽히는 스페인 산타리냐의 암벽을 여성 등반가 최초로 성공했는데요.

이 기록으로 타임지 선정 '영향력 있는 10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아시마 시라이시(14살 암벽 등반가) : "등반을 하면 포기 없이 계속 도전하는 걸 배우게 돼요."

아시마 시라이시는 앞으로도 전문 암벽 등반가의 길을 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