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라면 가격 인상률, 원재료보다 7배↑”

입력 2016.03.11 (17:06) 수정 2016.03.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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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라면의 가격 인상률이 늘어난 원재료값 비율보다 평균 7배 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주요 업체의 프리미엄 라면을 분석한 결과 농심 맛짬뽕은 1,245원으로 신라면보다 97% 비싸지만, 원재료값은 20% 정도만 늘었고 오뚜기 진짬뽕도 가격은 진라면보다 백50% 비싸지만, 원재료 가격은 4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원재료값 증가분 대비 프리미엄 라면의 소비자가격 인상률이 평균 7.76배로 나타났다며 원재료 가격과 무관하게 라면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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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라면 가격 인상률, 원재료보다 7배↑”
    • 입력 2016-03-11 17:08:48
    • 수정2016-03-11 17: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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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라면의 가격 인상률이 늘어난 원재료값 비율보다 평균 7배 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주요 업체의 프리미엄 라면을 분석한 결과 농심 맛짬뽕은 1,245원으로 신라면보다 97% 비싸지만, 원재료값은 20% 정도만 늘었고 오뚜기 진짬뽕도 가격은 진라면보다 백50% 비싸지만, 원재료 가격은 4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원재료값 증가분 대비 프리미엄 라면의 소비자가격 인상률이 평균 7.76배로 나타났다며 원재료 가격과 무관하게 라면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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