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상] 74m 건물 활용한 이색 ‘발리킥’ 훈련 외

오늘 준비된 화제의 영상들 있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아찔한 높이의 호텔 옥상에서 축구공을 차는 선수들.

호텔에서 80여 미터 떨어진 축구 경기장 안으로 공이 떨어집니다.

연습을 하고 있는 사람은 노르웨이 프로축구 구단에 소속된 선수들입니다.

공중에 떠 있는 공을 받아 차는 발리킥 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기상천외한 훈련을 시도했습니다.

날아오는 공을 받아내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40번이 넘는 시도 끝에 마침내 멋진 발리킥을 성공해냅니다.

낯설고 고된 훈련이었기에 성공의 기쁨도 더 클 것 같네요.

가족사진 찍어주는 반려견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스튜디오로 들어온 사람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데요.

깜짝 사진가의 등장에 가족 모두가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가족들의 반려견이 사진사가 되어 나타났기 때문이죠.

일본의 한 애견용품업체가 마련해 준 특별 이벤트로 주로 사진의 모델이 됐던 반려견이 주인 가족들의 사진을 찍어주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현실로 옮겼습니다.

반려견이 찍어주는 가족사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네요.

호주 소 8백 마리 대이동

호주의 테즈메니아 섬입니다.

말을 탄 목축 업자들과 함께 수백여 마리의 소들이 희뿌연 먼지를 일으키며 강 어귀를 달립니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품종인 와규소 800여 마리가 새로운 목초지를 찾아 떼를 지어 이동하는 건데요.

소 무리들은 들판을 검게 수놓으며 장관을 연출합니다.

장장 11km를 달려가 새로운 거처를 찾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