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ICBM 미국 도달 가능…핵 소형화 가정해 대비 필요”
입력 2016.03.11 (19:03)
수정 2016.03.1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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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이미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미국에 도달시킬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북한이 핵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다는 최악의 결과를 가정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윌리엄 고트니 미군 북부 사령관은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미 대륙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고트니 사령관은 또 핵탄두를 실은 북한의 미사일이 미국 본토로 날아오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대비해야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윌리엄 고트니(미군 북부 사령관) :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와 ICBM에 탑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하는 게 나의 신중한 결정이다."
세실 헤이니 미 전략사령관도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 차례로 언급하면서 북한이 계속해서 군사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만큼 북한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미 국방부는 핵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할 정도로 소형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일축한 바 있습니다.
또다른 전문가들 역시 북한이 공개한 사진만으로는 핵무기 소형화 여부가 확실치 않다며 실제 성공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녹취> 오마르 하미드(영국 IHS 선임 분석가) : "이 모든것이 속임수일 수도 있다. 과거에도 북한 정부는 중요한 증거가 없이 이러한 거짓 주장을 많이 해왔다."
이 때문에 고트니 사령관의 발언은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북한이 이미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미국에 도달시킬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북한이 핵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다는 최악의 결과를 가정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윌리엄 고트니 미군 북부 사령관은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미 대륙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고트니 사령관은 또 핵탄두를 실은 북한의 미사일이 미국 본토로 날아오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대비해야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윌리엄 고트니(미군 북부 사령관) :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와 ICBM에 탑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하는 게 나의 신중한 결정이다."
세실 헤이니 미 전략사령관도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 차례로 언급하면서 북한이 계속해서 군사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만큼 북한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미 국방부는 핵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할 정도로 소형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일축한 바 있습니다.
또다른 전문가들 역시 북한이 공개한 사진만으로는 핵무기 소형화 여부가 확실치 않다며 실제 성공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녹취> 오마르 하미드(영국 IHS 선임 분석가) : "이 모든것이 속임수일 수도 있다. 과거에도 북한 정부는 중요한 증거가 없이 이러한 거짓 주장을 많이 해왔다."
이 때문에 고트니 사령관의 발언은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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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ICBM 미국 도달 가능…핵 소형화 가정해 대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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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1 19:05:09
- 수정2016-03-11 19:31:34
<앵커 멘트>
북한이 이미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미국에 도달시킬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북한이 핵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다는 최악의 결과를 가정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윌리엄 고트니 미군 북부 사령관은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미 대륙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고트니 사령관은 또 핵탄두를 실은 북한의 미사일이 미국 본토로 날아오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대비해야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윌리엄 고트니(미군 북부 사령관) :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와 ICBM에 탑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하는 게 나의 신중한 결정이다."
세실 헤이니 미 전략사령관도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 차례로 언급하면서 북한이 계속해서 군사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만큼 북한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미 국방부는 핵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할 정도로 소형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일축한 바 있습니다.
또다른 전문가들 역시 북한이 공개한 사진만으로는 핵무기 소형화 여부가 확실치 않다며 실제 성공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녹취> 오마르 하미드(영국 IHS 선임 분석가) : "이 모든것이 속임수일 수도 있다. 과거에도 북한 정부는 중요한 증거가 없이 이러한 거짓 주장을 많이 해왔다."
이 때문에 고트니 사령관의 발언은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북한이 이미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미국에 도달시킬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북한이 핵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다는 최악의 결과를 가정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윌리엄 고트니 미군 북부 사령관은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미 대륙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고트니 사령관은 또 핵탄두를 실은 북한의 미사일이 미국 본토로 날아오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대비해야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윌리엄 고트니(미군 북부 사령관) :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와 ICBM에 탑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하는 게 나의 신중한 결정이다."
세실 헤이니 미 전략사령관도 북한의 잇따른 도발을 차례로 언급하면서 북한이 계속해서 군사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만큼 북한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미 국방부는 핵탄두를 미사일에 탑재할 정도로 소형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북한의 주장을 일축한 바 있습니다.
또다른 전문가들 역시 북한이 공개한 사진만으로는 핵무기 소형화 여부가 확실치 않다며 실제 성공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습니다.
<녹취> 오마르 하미드(영국 IHS 선임 분석가) : "이 모든것이 속임수일 수도 있다. 과거에도 북한 정부는 중요한 증거가 없이 이러한 거짓 주장을 많이 해왔다."
이 때문에 고트니 사령관의 발언은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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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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