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끼어들어?”…잇단 보복운전

입력 2016.03.11 (23:26) 수정 2016.03.12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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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맨트>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자전거를 상대로 보복운전을 벌인 승합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도에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적소리와 함께 승합차가 자전거 옆에 바짝 붙어 달립니다.

급정거까지 반복하며 위협운전을 이어갑니다.

급기야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인도 쪽으로 자전거를 몰아붙이고, 손을 뻗어 자전거 운전자를 잡으려 합니다.

<녹취> 자전거 운전자(음성변조) : "아저씨 저 신고할 거예요. 저 블랙박스 있습니다."

경찰은 자전거 운전자를 상대로 보복운전을 벌인 혐의로 승합차 운전자 41살 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자전거가 앞으로 끼어들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앞서가던 차량이 차선양보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하고 위협을 한 운전자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상대 차량을 추월한 뒤 앞에서 고의 급제동을 하는 등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40살 이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차에서 내려 상대 차량에 다가가 욕설을 하는 등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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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가 끼어들어?”…잇단 보복운전
    • 입력 2016-03-11 23:28:46
    • 수정2016-03-12 01: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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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맨트>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자전거를 상대로 보복운전을 벌인 승합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도에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적소리와 함께 승합차가 자전거 옆에 바짝 붙어 달립니다.

급정거까지 반복하며 위협운전을 이어갑니다.

급기야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인도 쪽으로 자전거를 몰아붙이고, 손을 뻗어 자전거 운전자를 잡으려 합니다.

<녹취> 자전거 운전자(음성변조) : "아저씨 저 신고할 거예요. 저 블랙박스 있습니다."

경찰은 자전거 운전자를 상대로 보복운전을 벌인 혐의로 승합차 운전자 41살 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자전거가 앞으로 끼어들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앞서가던 차량이 차선양보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하고 위협을 한 운전자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상대 차량을 추월한 뒤 앞에서 고의 급제동을 하는 등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40살 이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차에서 내려 상대 차량에 다가가 욕설을 하는 등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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