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꿈 잃지 말아요” 호스피스 노인들의 초상

입력 2016.03.14 (18:19) 수정 2016.03.1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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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수십년 경력의 트럭운전사 할란씨..

왼쪽 팔을 잃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서 트럭을 놓지 않았습니다.

주름진 얼굴의 에나 할머니는 "꿈을 잃지 말라"고 당부하며 소녀 같은 미소를 짓는데요.

생을 마무리하는 공간, 호스피스 병동 노인들의 초상화입니다.

흑백 사진이 아니고 '연필로 그린 그림'인데요.

클라우디아라는 예술가가 2년에 걸쳐 호스피스 병동의 노인들을 인터뷰하고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담아냈습니다.

겹겹이 쌓인 삶의 애환과 죽음을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에서 '삶을 더욱 의미있게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집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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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꿈 잃지 말아요” 호스피스 노인들의 초상
    • 입력 2016-03-14 18:20:37
    • 수정2016-03-14 19: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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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수십년 경력의 트럭운전사 할란씨..

왼쪽 팔을 잃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서 트럭을 놓지 않았습니다.

주름진 얼굴의 에나 할머니는 "꿈을 잃지 말라"고 당부하며 소녀 같은 미소를 짓는데요.

생을 마무리하는 공간, 호스피스 병동 노인들의 초상화입니다.

흑백 사진이 아니고 '연필로 그린 그림'인데요.

클라우디아라는 예술가가 2년에 걸쳐 호스피스 병동의 노인들을 인터뷰하고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담아냈습니다.

겹겹이 쌓인 삶의 애환과 죽음을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에서 '삶을 더욱 의미있게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과 집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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