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천정배-박주선 공천…박준영 합류

입력 2016.03.14 (21:04) 수정 2016.03.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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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당은 핵심 기반지역으로 꼽고 있는 광주지역 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야권연대에 대한 이견으로 당무를 거부하고 있는 천정배 대표는, 내일(15일) 안 대표와 만나 담판을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정배 국민의당 대표는 광주 서을에서 박주선 의원은 광주동남을에서 단수 추천돼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앞서 공천배제된 임내현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당 광주 현역의원 6명 중 장병완, 김동철, 권은희 의원은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안철수 대표가 서울 노원병, 김한길 의원이 서울 광진갑에서 단수 추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준영 전 전남지사는 원외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 합류를 선언했습니다.

반면, 안철수 대표와 야권 연대에 관한 이견으로 당무를 거부하고 있는 천정배 대표는 내일(15일) 안 대표와 최종 담판을 지은 뒤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천정배(국민의당 공동대표) : "무작정 끌고 가는 게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만나서 의견 조율 시도해보고.."

김한길 의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안 대표에게 야권연대에 응하라고 최종 통보해 국민의당이 분당의 기로에 섰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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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천정배-박주선 공천…박준영 합류
    • 입력 2016-03-14 21:05:47
    • 수정2016-03-14 22:13:32
    뉴스 9
<앵커 멘트>

국민의당은 핵심 기반지역으로 꼽고 있는 광주지역 공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야권연대에 대한 이견으로 당무를 거부하고 있는 천정배 대표는, 내일(15일) 안 대표와 만나 담판을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정배 국민의당 대표는 광주 서을에서 박주선 의원은 광주동남을에서 단수 추천돼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앞서 공천배제된 임내현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당 광주 현역의원 6명 중 장병완, 김동철, 권은희 의원은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안철수 대표가 서울 노원병, 김한길 의원이 서울 광진갑에서 단수 추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준영 전 전남지사는 원외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 합류를 선언했습니다.

반면, 안철수 대표와 야권 연대에 관한 이견으로 당무를 거부하고 있는 천정배 대표는 내일(15일) 안 대표와 최종 담판을 지은 뒤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천정배(국민의당 공동대표) : "무작정 끌고 가는 게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만나서 의견 조율 시도해보고.."

김한길 의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안 대표에게 야권연대에 응하라고 최종 통보해 국민의당이 분당의 기로에 섰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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