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우유 등 생필품 가격, 대형마트가 저렴
입력 2016.03.15 (06:44)
수정 2016.03.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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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구당 전세금이 사상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하는 등 주거비가 치솟고 있습니다.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는 가운데 생필품은 유통 업태 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소비자원은 라면과 우유 등 판매 순위 상위 12개 생필품의 지난달 판매 가격을 분석한 결과, 유통업태별로 최대 7.6% 가격 차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평균 구입 가격은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고, 전통시장과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참가격 사이트(www.price.go.kr)에서 판매 가격과 할인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 16~69세 남녀 6천여 명의 인체 치수를 조사한 결과, 30대 이상 남성의 절반 정도가 비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성의 다리 길이는 2004년 이후 20대 이상 전 연령대에서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세 가구가 낸 전세금은 평균 1억 598만 원으로, 1년 전보다 6.7% 증가해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그러나 전세 세입자의 평균 소득은 4천729만 원으로 1년 전보다 0.5% 늘어나는 데 그쳤고 전세 가구의 금융 부채는 1년 전보다 9.9% 불어났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가구당 전세금이 사상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하는 등 주거비가 치솟고 있습니다.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는 가운데 생필품은 유통 업태 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소비자원은 라면과 우유 등 판매 순위 상위 12개 생필품의 지난달 판매 가격을 분석한 결과, 유통업태별로 최대 7.6% 가격 차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평균 구입 가격은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고, 전통시장과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참가격 사이트(www.price.go.kr)에서 판매 가격과 할인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 16~69세 남녀 6천여 명의 인체 치수를 조사한 결과, 30대 이상 남성의 절반 정도가 비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성의 다리 길이는 2004년 이후 20대 이상 전 연령대에서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세 가구가 낸 전세금은 평균 1억 598만 원으로, 1년 전보다 6.7% 증가해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그러나 전세 세입자의 평균 소득은 4천729만 원으로 1년 전보다 0.5% 늘어나는 데 그쳤고 전세 가구의 금융 부채는 1년 전보다 9.9% 불어났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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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우유 등 생필품 가격, 대형마트가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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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5 06:45:34
- 수정2016-03-15 08:40:00
<앵커 멘트>
가구당 전세금이 사상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하는 등 주거비가 치솟고 있습니다.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는 가운데 생필품은 유통 업태 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소비자원은 라면과 우유 등 판매 순위 상위 12개 생필품의 지난달 판매 가격을 분석한 결과, 유통업태별로 최대 7.6% 가격 차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평균 구입 가격은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고, 전통시장과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참가격 사이트(www.price.go.kr)에서 판매 가격과 할인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 16~69세 남녀 6천여 명의 인체 치수를 조사한 결과, 30대 이상 남성의 절반 정도가 비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성의 다리 길이는 2004년 이후 20대 이상 전 연령대에서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세 가구가 낸 전세금은 평균 1억 598만 원으로, 1년 전보다 6.7% 증가해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그러나 전세 세입자의 평균 소득은 4천729만 원으로 1년 전보다 0.5% 늘어나는 데 그쳤고 전세 가구의 금융 부채는 1년 전보다 9.9% 불어났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가구당 전세금이 사상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하는 등 주거비가 치솟고 있습니다.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는 가운데 생필품은 유통 업태 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소비자원은 라면과 우유 등 판매 순위 상위 12개 생필품의 지난달 판매 가격을 분석한 결과, 유통업태별로 최대 7.6% 가격 차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평균 구입 가격은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고, 전통시장과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참가격 사이트(www.price.go.kr)에서 판매 가격과 할인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 16~69세 남녀 6천여 명의 인체 치수를 조사한 결과, 30대 이상 남성의 절반 정도가 비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여성의 다리 길이는 2004년 이후 20대 이상 전 연령대에서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세 가구가 낸 전세금은 평균 1억 598만 원으로, 1년 전보다 6.7% 증가해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그러나 전세 세입자의 평균 소득은 4천729만 원으로 1년 전보다 0.5% 늘어나는 데 그쳤고 전세 가구의 금융 부채는 1년 전보다 9.9% 불어났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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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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