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째 실종된 여성, 동거남이 살해
입력 2016.03.15 (12:14)
수정 2016.03.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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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거하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성은 한 달 째 실종신고된 상태였습니다.
보도에 엄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동거하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로 35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5시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살던 21살 김 모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한 달 째 행방불명돼 피해 여성의 언니가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김 씨가 지난달 12일, 동거남 이 씨의 오피스텔에 함께 들어갔지만 나오는 장면이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이 씨를 추궁한 결과, 여자친구를 목졸라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14일) 범인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묻었다고 지목한 경기도 광명시의 한 공터에서 암매장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씨는 범행 뒤, 피해 여성의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면서 언니와 친구에게 위장 카톡을 보내 여성이 살아있는 것처럼 꾸민 것으로도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는 한편, 이 씨에 대해 자세한 살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동거하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성은 한 달 째 실종신고된 상태였습니다.
보도에 엄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동거하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로 35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5시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살던 21살 김 모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한 달 째 행방불명돼 피해 여성의 언니가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김 씨가 지난달 12일, 동거남 이 씨의 오피스텔에 함께 들어갔지만 나오는 장면이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이 씨를 추궁한 결과, 여자친구를 목졸라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14일) 범인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묻었다고 지목한 경기도 광명시의 한 공터에서 암매장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씨는 범행 뒤, 피해 여성의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면서 언니와 친구에게 위장 카톡을 보내 여성이 살아있는 것처럼 꾸민 것으로도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는 한편, 이 씨에 대해 자세한 살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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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 째 실종된 여성, 동거남이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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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5 12:15:24
- 수정2016-03-15 14:35:44
<앵커 멘트>
동거하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성은 한 달 째 실종신고된 상태였습니다.
보도에 엄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동거하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로 35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5시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살던 21살 김 모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한 달 째 행방불명돼 피해 여성의 언니가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김 씨가 지난달 12일, 동거남 이 씨의 오피스텔에 함께 들어갔지만 나오는 장면이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이 씨를 추궁한 결과, 여자친구를 목졸라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14일) 범인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묻었다고 지목한 경기도 광명시의 한 공터에서 암매장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씨는 범행 뒤, 피해 여성의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면서 언니와 친구에게 위장 카톡을 보내 여성이 살아있는 것처럼 꾸민 것으로도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는 한편, 이 씨에 대해 자세한 살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동거하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성은 한 달 째 실종신고된 상태였습니다.
보도에 엄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동거하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로 35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5시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함께 살던 21살 김 모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한 달 째 행방불명돼 피해 여성의 언니가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김 씨가 지난달 12일, 동거남 이 씨의 오피스텔에 함께 들어갔지만 나오는 장면이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이 씨를 추궁한 결과, 여자친구를 목졸라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14일) 범인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묻었다고 지목한 경기도 광명시의 한 공터에서 암매장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씨는 범행 뒤, 피해 여성의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면서 언니와 친구에게 위장 카톡을 보내 여성이 살아있는 것처럼 꾸민 것으로도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는 한편, 이 씨에 대해 자세한 살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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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진아 기자 az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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