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심장 ‘심부전’ 사망 10년새 3배 늘어”

입력 2016.03.16 (12:26) 수정 2016.03.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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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으로 인한 사망이 최근 10년간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낸 '2014 주요 사망원인'을 보면 심장기능상실 즉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2004년 천390여명에서 2014년 4천 백 20여명으로 10년 만에 2.95배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에 급성 심근경색 사망자는 9.5% 증가했고, 허혈성 심장질환이 11.5% 늘어난데 비해 심부전 사망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셈입니다.

심부전 사망자가 급속히 늘어난 것은 인구 고령화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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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장난 심장 ‘심부전’ 사망 10년새 3배 늘어”
    • 입력 2016-03-16 12:33:44
    • 수정2016-03-16 13: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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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으로 인한 사망이 최근 10년간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낸 '2014 주요 사망원인'을 보면 심장기능상실 즉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2004년 천390여명에서 2014년 4천 백 20여명으로 10년 만에 2.95배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에 급성 심근경색 사망자는 9.5% 증가했고, 허혈성 심장질환이 11.5% 늘어난데 비해 심부전 사망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셈입니다.

심부전 사망자가 급속히 늘어난 것은 인구 고령화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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