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최고위 불참…공관위, 유승민 공천논의
입력 2016.03.17 (09:32)
수정 2016.03.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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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의 단수,우선추천에 강한 불만을 드러낸 가운데 친박계가 다수인 나머지 최고위원들이 최고위원 간담회를 소집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유승민 의원 공천 여부 등 논의를 이어갑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수 기자! 오전 최고위원회의는 취소됐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어제 단수 추천 7곳과 우선 추천 1곳에 문제가 있다며 최고위를 정회시킨 데 이어 오늘 오전 예정된 최고위도 취소했습니다.
김대표는 기자간담회까지 자청해 여론조사 1등을 탈락시키고, 하위권인데 단수추천하는가 하면, 현역 남성 의원이 있는데, 굳이 여성 우선 추천 지역으로 정했다며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가 오늘 최고위를 취소한 건 공관위 공천 결과를 추인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이며 공관위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친박계가 다수인 최고위원들은 김 대표를 제외하고 따로 긴급 간담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고위가 표결에 나서겠다고 나올 경우, 김 대표가 오래 버티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유승민 의원 공천 여부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갑니다.
유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는 어제 최고위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찬반 의견이 팽팽한 상황이라 결정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의 단수,우선추천에 강한 불만을 드러낸 가운데 친박계가 다수인 나머지 최고위원들이 최고위원 간담회를 소집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유승민 의원 공천 여부 등 논의를 이어갑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수 기자! 오전 최고위원회의는 취소됐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어제 단수 추천 7곳과 우선 추천 1곳에 문제가 있다며 최고위를 정회시킨 데 이어 오늘 오전 예정된 최고위도 취소했습니다.
김대표는 기자간담회까지 자청해 여론조사 1등을 탈락시키고, 하위권인데 단수추천하는가 하면, 현역 남성 의원이 있는데, 굳이 여성 우선 추천 지역으로 정했다며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가 오늘 최고위를 취소한 건 공관위 공천 결과를 추인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이며 공관위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친박계가 다수인 최고위원들은 김 대표를 제외하고 따로 긴급 간담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고위가 표결에 나서겠다고 나올 경우, 김 대표가 오래 버티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유승민 의원 공천 여부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갑니다.
유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는 어제 최고위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찬반 의견이 팽팽한 상황이라 결정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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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최고위 불참…공관위, 유승민 공천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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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의 단수,우선추천에 강한 불만을 드러낸 가운데 친박계가 다수인 나머지 최고위원들이 최고위원 간담회를 소집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유승민 의원 공천 여부 등 논의를 이어갑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수 기자! 오전 최고위원회의는 취소됐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어제 단수 추천 7곳과 우선 추천 1곳에 문제가 있다며 최고위를 정회시킨 데 이어 오늘 오전 예정된 최고위도 취소했습니다.
김대표는 기자간담회까지 자청해 여론조사 1등을 탈락시키고, 하위권인데 단수추천하는가 하면, 현역 남성 의원이 있는데, 굳이 여성 우선 추천 지역으로 정했다며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가 오늘 최고위를 취소한 건 공관위 공천 결과를 추인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이며 공관위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친박계가 다수인 최고위원들은 김 대표를 제외하고 따로 긴급 간담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고위가 표결에 나서겠다고 나올 경우, 김 대표가 오래 버티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유승민 의원 공천 여부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갑니다.
유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는 어제 최고위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찬반 의견이 팽팽한 상황이라 결정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의 단수,우선추천에 강한 불만을 드러낸 가운데 친박계가 다수인 나머지 최고위원들이 최고위원 간담회를 소집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유승민 의원 공천 여부 등 논의를 이어갑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수 기자! 오전 최고위원회의는 취소됐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어제 단수 추천 7곳과 우선 추천 1곳에 문제가 있다며 최고위를 정회시킨 데 이어 오늘 오전 예정된 최고위도 취소했습니다.
김대표는 기자간담회까지 자청해 여론조사 1등을 탈락시키고, 하위권인데 단수추천하는가 하면, 현역 남성 의원이 있는데, 굳이 여성 우선 추천 지역으로 정했다며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가 오늘 최고위를 취소한 건 공관위 공천 결과를 추인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이며 공관위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친박계가 다수인 최고위원들은 김 대표를 제외하고 따로 긴급 간담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고위가 표결에 나서겠다고 나올 경우, 김 대표가 오래 버티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유승민 의원 공천 여부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갑니다.
유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는 어제 최고위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찬반 의견이 팽팽한 상황이라 결정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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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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