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회 폐막…리커창 “경제 경착륙 없다”
입력 2016.03.17 (12:09)
수정 2016.03.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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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폐막했습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폐막 기자회견에서 '중국 경제에 경착륙은 없다'면서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양회가 12일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경제성장과 개혁 청사진을 담은 이른바 '13.5 규획' 등이 통과됐습니다.
리커창 중국총리는 폐막 직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중국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리커창(중국 총리) : "중국 경제가 이미 확정된 주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성장률 마지노선 6.5% 달성은 문제가 없다는 뜻입니다.
중국 시장의 잠재력이 여전히 매우 크고 정부가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 수단도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경기부양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과잉공급 문제는 구제 개혁도 늦추지 않을 방침입니다.
석탄과 철강 등 과잉생산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과 한계기업 정리가 올해 내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밖에도 홍콩과 선전증시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을 연내 시행한다는 계획도 분명히했습니다.
외신들은 이 같은 중국정부의 청사진에 대해 중국이 '성장과 개혁',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고 평가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폐막했습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폐막 기자회견에서 '중국 경제에 경착륙은 없다'면서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양회가 12일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경제성장과 개혁 청사진을 담은 이른바 '13.5 규획' 등이 통과됐습니다.
리커창 중국총리는 폐막 직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중국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리커창(중국 총리) : "중국 경제가 이미 확정된 주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성장률 마지노선 6.5% 달성은 문제가 없다는 뜻입니다.
중국 시장의 잠재력이 여전히 매우 크고 정부가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 수단도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경기부양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과잉공급 문제는 구제 개혁도 늦추지 않을 방침입니다.
석탄과 철강 등 과잉생산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과 한계기업 정리가 올해 내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밖에도 홍콩과 선전증시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을 연내 시행한다는 계획도 분명히했습니다.
외신들은 이 같은 중국정부의 청사진에 대해 중국이 '성장과 개혁',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고 평가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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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양회 폐막…리커창 “경제 경착륙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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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17 12:12:30
- 수정2016-03-17 12: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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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폐막했습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폐막 기자회견에서 '중국 경제에 경착륙은 없다'면서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양회가 12일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경제성장과 개혁 청사진을 담은 이른바 '13.5 규획' 등이 통과됐습니다.
리커창 중국총리는 폐막 직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중국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리커창(중국 총리) : "중국 경제가 이미 확정된 주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성장률 마지노선 6.5% 달성은 문제가 없다는 뜻입니다.
중국 시장의 잠재력이 여전히 매우 크고 정부가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 수단도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경기부양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과잉공급 문제는 구제 개혁도 늦추지 않을 방침입니다.
석탄과 철강 등 과잉생산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과 한계기업 정리가 올해 내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밖에도 홍콩과 선전증시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을 연내 시행한다는 계획도 분명히했습니다.
외신들은 이 같은 중국정부의 청사진에 대해 중국이 '성장과 개혁',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고 평가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폐막했습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폐막 기자회견에서 '중국 경제에 경착륙은 없다'면서 세간의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상하이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양회가 12일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경제성장과 개혁 청사진을 담은 이른바 '13.5 규획' 등이 통과됐습니다.
리커창 중국총리는 폐막 직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중국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리커창(중국 총리) : "중국 경제가 이미 확정된 주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성장률 마지노선 6.5% 달성은 문제가 없다는 뜻입니다.
중국 시장의 잠재력이 여전히 매우 크고 정부가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 수단도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경기부양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과잉공급 문제는 구제 개혁도 늦추지 않을 방침입니다.
석탄과 철강 등 과잉생산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과 한계기업 정리가 올해 내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밖에도 홍콩과 선전증시의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을 연내 시행한다는 계획도 분명히했습니다.
외신들은 이 같은 중국정부의 청사진에 대해 중국이 '성장과 개혁', 두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고 평가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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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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