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무인 자동차 개발 현주소는?

입력 2016.03.17 (12:45) 수정 2016.03.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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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인차 개발에 전 세계가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는데요.

국가별 무인차 개발 현 주소를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볼보의 고장 스웨덴 고텐부르크.

이 곳 도로에서는 볼보의 무인차 포로토타입 제품들이 시범 운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2017년까지 일반 도로 중 일부를 선정해 100대의 무인차가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긴급 상황에도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무인차를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인터뷰> 무인차 전문가 :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동차가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운전자가 갑자기 운전대를 잡을 필요가 없어야 하죠."

영국 역시 무인차 개발 도시 4곳을 선정하고, 무인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현재 영국 남동부 밀턴 케인스 시에서는 보행자 지역에서 무인차가 시험 운행에 들어갔고, 공공도로에서 승객들을 수송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주도하는 미국의 무인차 개발 시장 역시 최근 무인차와 버스 충돌 사고로 주춤하긴 했지만, 이미 무사고 주행거리 백만 마일을 돌파해 무인차 개발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10년에서 20년 뒤면 무인차가 상용화될 것으로 봅니다.

또 그때 어린이들은 과거에 사람들이 자동차를 직접 운전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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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무인 자동차 개발 현주소는?
    • 입력 2016-03-17 12:50:19
    • 수정2016-03-17 13:06:34
    뉴스 12
<앵커 멘트>

무인차 개발에 전 세계가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는데요.

국가별 무인차 개발 현 주소를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볼보의 고장 스웨덴 고텐부르크.

이 곳 도로에서는 볼보의 무인차 포로토타입 제품들이 시범 운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2017년까지 일반 도로 중 일부를 선정해 100대의 무인차가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긴급 상황에도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무인차를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인터뷰> 무인차 전문가 :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동차가 대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운전자가 갑자기 운전대를 잡을 필요가 없어야 하죠."

영국 역시 무인차 개발 도시 4곳을 선정하고, 무인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현재 영국 남동부 밀턴 케인스 시에서는 보행자 지역에서 무인차가 시험 운행에 들어갔고, 공공도로에서 승객들을 수송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주도하는 미국의 무인차 개발 시장 역시 최근 무인차와 버스 충돌 사고로 주춤하긴 했지만, 이미 무사고 주행거리 백만 마일을 돌파해 무인차 개발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10년에서 20년 뒤면 무인차가 상용화될 것으로 봅니다.

또 그때 어린이들은 과거에 사람들이 자동차를 직접 운전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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