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난민 그리스 북부 ‘도강 사투 현장’

입력 2016.03.17 (12:47) 수정 2016.03.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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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동 난민들이 목숨을 걸고 강을 건너는 그리스 북부 현장을 독일 공영방송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그리스 북부 국경지대.

난민촌을 탈출한 수백 명이 끝없는 행렬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스 경찰의 만류를 뿌리치고 국경을 넘어가려는 중입니다.

이 강을 건너 얼마 지나지 않으면 마케도니아 땅입니다.

장벽이 설치되지 않은 유일한 경로인데, 며칠 동안 내린 비 때문에 물살이 거셉니다.

손을 이어 잡고 인간 사슬을 만들어 어린이와 노인들부터 건너게 합니다.

이런 식으로 그리스에서 마케도니아로 불법 입국한 난민이 최근 열흘 사이 수백에서 수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과정에서 3명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고, 300여 명은 마케도니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유럽연합이 난민 대책 마련이 고심하는 가운데 목숨을 건 사투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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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난민 그리스 북부 ‘도강 사투 현장’
    • 입력 2016-03-17 12:50:19
    • 수정2016-03-17 13:06:34
    뉴스 12
<앵커 멘트>

중동 난민들이 목숨을 걸고 강을 건너는 그리스 북부 현장을 독일 공영방송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그리스 북부 국경지대.

난민촌을 탈출한 수백 명이 끝없는 행렬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스 경찰의 만류를 뿌리치고 국경을 넘어가려는 중입니다.

이 강을 건너 얼마 지나지 않으면 마케도니아 땅입니다.

장벽이 설치되지 않은 유일한 경로인데, 며칠 동안 내린 비 때문에 물살이 거셉니다.

손을 이어 잡고 인간 사슬을 만들어 어린이와 노인들부터 건너게 합니다.

이런 식으로 그리스에서 마케도니아로 불법 입국한 난민이 최근 열흘 사이 수백에서 수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과정에서 3명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고, 300여 명은 마케도니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유럽연합이 난민 대책 마련이 고심하는 가운데 목숨을 건 사투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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