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도 채용 확대…“사람이 성장 동력”
입력 2016.03.17 (21:33)
수정 2016.03.17 (21: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경기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오히려 채용을 늘리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좋은 인력을 선점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가장 좋은 투자라는 건데요, 불황을 오히려 기회로 삼고 준비하는 기업들을, 서태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 중견 모바일 게임업체입니다.
아이디어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의 상당수가 입사 2년 차 이하의 새내기들입니다.
회사는 3년 전 경영위기 속에서도 2백 명 넘는 인력을 뽑은 데 이어 최근 2년 동안 천3백 명을 신규채용했습니다.
인력 운용은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과감해 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전현정(넷마블 인사지원실장) : "당장 쓸 사람들을 채용한다라는 생각보다는 향후 2~3년을 내다보고 회사의 성장동력으로써 사람에 대한 투자를(했습니다.)"
자동차용 후방카메라를 생산하는 업체에 입사한 조영제 씨, 지난해 함께 채용된 직원만 91명으로 전체 직원의 17%를 차지합니다.
<인터뷰> 조영제(엠씨넥스 사원) : "계약직이거나 인턴으로 하지 처음부터 바로 정규직으로 기회를 주는데는 잘 없어서 그런 점에 있어서는 좀 어려웠습니다."
신규제품의 성장을 기대하는 회사는 올해도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철성(경영지원본부장) : "벌써 상반기에 인원 한 30~40명을 충원을 했고요, 하반기에 매출이 현실화 됐을 때 4,50명정도 충원 예정에 있습니다."
경영 환경이 좋지 않아도 사람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은 것, 불황 속에 우뚝 선 기업들의 공통점입니다.
KBS 뉴스 서태교입니다.
경기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오히려 채용을 늘리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좋은 인력을 선점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가장 좋은 투자라는 건데요, 불황을 오히려 기회로 삼고 준비하는 기업들을, 서태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 중견 모바일 게임업체입니다.
아이디어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의 상당수가 입사 2년 차 이하의 새내기들입니다.
회사는 3년 전 경영위기 속에서도 2백 명 넘는 인력을 뽑은 데 이어 최근 2년 동안 천3백 명을 신규채용했습니다.
인력 운용은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과감해 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전현정(넷마블 인사지원실장) : "당장 쓸 사람들을 채용한다라는 생각보다는 향후 2~3년을 내다보고 회사의 성장동력으로써 사람에 대한 투자를(했습니다.)"
자동차용 후방카메라를 생산하는 업체에 입사한 조영제 씨, 지난해 함께 채용된 직원만 91명으로 전체 직원의 17%를 차지합니다.
<인터뷰> 조영제(엠씨넥스 사원) : "계약직이거나 인턴으로 하지 처음부터 바로 정규직으로 기회를 주는데는 잘 없어서 그런 점에 있어서는 좀 어려웠습니다."
신규제품의 성장을 기대하는 회사는 올해도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철성(경영지원본부장) : "벌써 상반기에 인원 한 30~40명을 충원을 했고요, 하반기에 매출이 현실화 됐을 때 4,50명정도 충원 예정에 있습니다."
경영 환경이 좋지 않아도 사람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은 것, 불황 속에 우뚝 선 기업들의 공통점입니다.
KBS 뉴스 서태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불경기에도 채용 확대…“사람이 성장 동력”
-
- 입력 2016-03-17 21:34:09
- 수정2016-03-17 21:42:49
<앵커 멘트>
경기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오히려 채용을 늘리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좋은 인력을 선점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가장 좋은 투자라는 건데요, 불황을 오히려 기회로 삼고 준비하는 기업들을, 서태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 중견 모바일 게임업체입니다.
아이디어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의 상당수가 입사 2년 차 이하의 새내기들입니다.
회사는 3년 전 경영위기 속에서도 2백 명 넘는 인력을 뽑은 데 이어 최근 2년 동안 천3백 명을 신규채용했습니다.
인력 운용은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과감해 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전현정(넷마블 인사지원실장) : "당장 쓸 사람들을 채용한다라는 생각보다는 향후 2~3년을 내다보고 회사의 성장동력으로써 사람에 대한 투자를(했습니다.)"
자동차용 후방카메라를 생산하는 업체에 입사한 조영제 씨, 지난해 함께 채용된 직원만 91명으로 전체 직원의 17%를 차지합니다.
<인터뷰> 조영제(엠씨넥스 사원) : "계약직이거나 인턴으로 하지 처음부터 바로 정규직으로 기회를 주는데는 잘 없어서 그런 점에 있어서는 좀 어려웠습니다."
신규제품의 성장을 기대하는 회사는 올해도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철성(경영지원본부장) : "벌써 상반기에 인원 한 30~40명을 충원을 했고요, 하반기에 매출이 현실화 됐을 때 4,50명정도 충원 예정에 있습니다."
경영 환경이 좋지 않아도 사람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은 것, 불황 속에 우뚝 선 기업들의 공통점입니다.
KBS 뉴스 서태교입니다.
경기불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오히려 채용을 늘리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좋은 인력을 선점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가장 좋은 투자라는 건데요, 불황을 오히려 기회로 삼고 준비하는 기업들을, 서태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 중견 모바일 게임업체입니다.
아이디어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의 상당수가 입사 2년 차 이하의 새내기들입니다.
회사는 3년 전 경영위기 속에서도 2백 명 넘는 인력을 뽑은 데 이어 최근 2년 동안 천3백 명을 신규채용했습니다.
인력 운용은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과감해 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전현정(넷마블 인사지원실장) : "당장 쓸 사람들을 채용한다라는 생각보다는 향후 2~3년을 내다보고 회사의 성장동력으로써 사람에 대한 투자를(했습니다.)"
자동차용 후방카메라를 생산하는 업체에 입사한 조영제 씨, 지난해 함께 채용된 직원만 91명으로 전체 직원의 17%를 차지합니다.
<인터뷰> 조영제(엠씨넥스 사원) : "계약직이거나 인턴으로 하지 처음부터 바로 정규직으로 기회를 주는데는 잘 없어서 그런 점에 있어서는 좀 어려웠습니다."
신규제품의 성장을 기대하는 회사는 올해도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철성(경영지원본부장) : "벌써 상반기에 인원 한 30~40명을 충원을 했고요, 하반기에 매출이 현실화 됐을 때 4,50명정도 충원 예정에 있습니다."
경영 환경이 좋지 않아도 사람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은 것, 불황 속에 우뚝 선 기업들의 공통점입니다.
KBS 뉴스 서태교입니다.
-
-
서태교 기자 tgseo@kbs.co.kr
서태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