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성장 동력”…불황에 채용 확대

입력 2016.03.17 (23:26) 수정 2016.03.18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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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경기불황에도 오히려 채용을 늘리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투자가 곧 성장동력이자 미래 경쟁력이라는 경영 기조가 공통점이었습니다.

서태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 중견 모바일 게임업체입니다.

아이디어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의 상당수가 입사 2년 차 이하의 새내기들입니다.

회사는 3년 전 경영위기 속에서도 2백 명 넘는 인력을 뽑은 데 이어 최근 2년 동안 천3백 명을 신규채용했습니다.

인력 운용은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과감해 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전현정(넷마블 인사지원실장) : "당장 쓸 사람들을 채용한다라는 생각보다 향후 2,3년을 내다보고 회사의 성장동력으로 사람에 대한 투자를(했다)"

자동차용 후방카메라를 생산하는 업체에 입사한 조영제씨.

지난해 함께 채용된 직원만 91명으로 전체 직원의 17%를 차지합니다.

<인터뷰> 조영제(엠씨넥스 사원) : "계약직이거나 인턴으로 하지 처음부터 바로 정규직으로 기회를 주는데는 잘 없어서 그런 점에 있어서는 좀 어려웠습니다"

신규제품의 성장을 기대하는 회사는 올해도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철성(경영지원본부장) : "벌써 상반기에 인원 30~40명을 충원을 했고요 하반기에 매출이 현실화 됐을 때 40~50명정도 충원 예정에 있습니다"

경영 환경이 좋지 않아도 사람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은 것, 불황 속에 우뚝 선 기업들의 공통점입니다.

KBS 뉴스 서태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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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성장 동력”…불황에 채용 확대
    • 입력 2016-03-17 23:58:27
    • 수정2016-03-18 02: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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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불황에도 오히려 채용을 늘리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투자가 곧 성장동력이자 미래 경쟁력이라는 경영 기조가 공통점이었습니다.

서태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 중견 모바일 게임업체입니다.

아이디어 회의에 참석한 직원들의 상당수가 입사 2년 차 이하의 새내기들입니다.

회사는 3년 전 경영위기 속에서도 2백 명 넘는 인력을 뽑은 데 이어 최근 2년 동안 천3백 명을 신규채용했습니다.

인력 운용은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과감해 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전현정(넷마블 인사지원실장) : "당장 쓸 사람들을 채용한다라는 생각보다 향후 2,3년을 내다보고 회사의 성장동력으로 사람에 대한 투자를(했다)"

자동차용 후방카메라를 생산하는 업체에 입사한 조영제씨.

지난해 함께 채용된 직원만 91명으로 전체 직원의 17%를 차지합니다.

<인터뷰> 조영제(엠씨넥스 사원) : "계약직이거나 인턴으로 하지 처음부터 바로 정규직으로 기회를 주는데는 잘 없어서 그런 점에 있어서는 좀 어려웠습니다"

신규제품의 성장을 기대하는 회사는 올해도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철성(경영지원본부장) : "벌써 상반기에 인원 30~40명을 충원을 했고요 하반기에 매출이 현실화 됐을 때 40~50명정도 충원 예정에 있습니다"

경영 환경이 좋지 않아도 사람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은 것, 불황 속에 우뚝 선 기업들의 공통점입니다.

KBS 뉴스 서태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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