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 정보’ 1조 투입…민관 협력 구축

입력 2016.03.17 (23:27) 수정 2016.03.18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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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정부가 인공 지능을 개발하는 지능정보 산업에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 주재 과학 기술 전략 회의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3년째 개발중인 한국판 알파고 '엑소브레인'입니다.

'IBM 왓슨'처럼 오는 10월 인간과 퀴즈 대결을 위해 진화중입니다.

외부 인터넷 검색엔진 없이 독자적으로 문제를 푸는데, 현재 퀴즈대회에 참가하면, 75% 이상 승률로 우승하는 수준입니다.

정부는 '지능정보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 5년간 1조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민·관 협업형 연구소를 만들고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5개 분야가 중점 대상입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의 1/3수준에 불과한 연구개발(R&D)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컨트롤 타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컨트롤 타워 기능의 취약성을 해결해서 R&D투자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대통령 주재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신설하고자 합니다."

박 대통령은 삶을 바꿀 4차 산업혁명을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확충의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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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3-17 23:59:36
    • 수정2016-03-18 02: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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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정부가 인공 지능을 개발하는 지능정보 산업에 1조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 주재 과학 기술 전략 회의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3년째 개발중인 한국판 알파고 '엑소브레인'입니다.

'IBM 왓슨'처럼 오는 10월 인간과 퀴즈 대결을 위해 진화중입니다.

외부 인터넷 검색엔진 없이 독자적으로 문제를 푸는데, 현재 퀴즈대회에 참가하면, 75% 이상 승률로 우승하는 수준입니다.

정부는 '지능정보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 5년간 1조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민·관 협업형 연구소를 만들고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5개 분야가 중점 대상입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의 1/3수준에 불과한 연구개발(R&D)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컨트롤 타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컨트롤 타워 기능의 취약성을 해결해서 R&D투자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대통령 주재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신설하고자 합니다."

박 대통령은 삶을 바꿀 4차 산업혁명을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확충의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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